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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생면식감 매운맛 돈코츠 라면 개봉기 및 시식 후기

봉지라면 2018. 9. 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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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9일 풀무원식품 매운맛 돈코츠라멘 (라면)


반갑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봉지라면 후기를 이 봉지라면이 올리러 왔습니다.

국내에서 출시한 일본식 라면, '라멘'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풀무원에서 출시를 한 라면으로, '생면식감'이라 하여 기름을 이용하여 튀긴 면이 아닌, 바람으로 건조하여 만든 라면을 강조한 라면입니다.


항상 1개 끓이면 배가 차지 않기 때문에 두 개를 끓일 생각으로 꺼냈습니다.


왼쪽은 보기 좋게 핀 모습이고 오른쪽은 그냥 꺼내서 바로 배치한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제조일자 18.03.13 제조 11:55

유통기한 18.09.12 까지 A


Pulmuone


튀기지않고 바람을 말린

생면식감


매운맛 돈코츠라멘


無첨가  합성향료

(405 kcal)  114g

1개입


액상스프 24.5%〈돈골농축액 20.9%/고형분 55%〉

라면 봉지가 난반사 비닐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 이렇게 제조일자/유통기한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아랫 부분에는 내용물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옆 모습입니다.


풀무원의 로고와 제품의 로고가 있습니다.


반대편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뒷 모습은 이렇습니다.


붉은색에 검은 글씨가 많이 있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후기 사진 글을 찾으러 가 봤는데 이 부분은 바뀐 것 같습니다.


왼쪽 칸부터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 매운맛 돈코츠라멘

제품의 유형 건면

내용량 114 g

제조원 ㈜피피이씨 음성생면/충북 음성군 대소면 삼양로 730-27

유통전문 판매원 풀무원식품㈜/충북 음성군 댓면 삼양로 720-27

유통기한 전면 상단 표기일까지

포장재질 면-폴리프로필렌, 스프/건더기-폴리에틸렌

품목보고번호 198804450091050

보관방법 실온보관 /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십시오.

반품 및 교환 본사 및 구입처

원재료명

소맥분(밀:호주산/미국산), 돈코츠매운맛액상스프〈돈골농축액[돈골추출농축액(돈골:국내산, 돈사골:국내산)], 아미노산원액[탈지대두(외국산)], 칠리오일[채종유(호주산), 양파(국내산)], 백탕베이스(돈사골:국내산), 참깨페이스트, 백설탕〉, 혼합제제(변성성분), 감자전분(독일산), 정제소금, 파 건더기, 글루텐, 유화유지, 해바라기혼합유, 면류첨가알칼리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난백분, 치자황색소, 허브추출물 혼합제제(구아검, 자탄검)  난류, 대두, 밀,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함유

특정성분 액상스프 24.5%〈돈골농축액 20.9%/고형분 55%〉

기타

  • 본 제품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의거 교환/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 부정/불량식품 신고는 국번없이 1399

주의하세요!
  • 원재료 중 난류, 대두, 밀,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가 포함되어 있으니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신 분은 주의하세요.
  • 이 제품은 우유, 메밀, 땅콩, 고등어, 게. 새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오징어, 조개류(굴, 전복, 홍합 포함)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 개봉 시, 홈에 손가락을 베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국물 음식은 나트륨 섭취량을 높일 수 있으니, 영양표시의 나트륨 함량을 참고하여 국물은 적게 면, 건더기 위주로 드세요.
풀무원은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여깁니다
고객기쁨센터 : 080-022-0085
www.pulmuone.kr
www.pulmuoneshop.com

많은 라면들이 약 500 칼로리 이상 정도인데 이 라면은 거의 400 칼로리로 열량이 다른 라면들에 비해 적습니다.


반대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리법(1인분 기준)

1 물 500ml를 끓인 후, 만 넣고 3분 30초간 끓여줍니다.

2 불을 끈 후, 마지막에 넣는 액상스프를 넣어줍니다.

3 파 건더기를 넣고 섞으시면 완성됩니다.

※액상스프를 처음부터 넣으면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끼실 수가 없습니다.

※살짝 데친 숙주와 다진 마늘 1/2 티스푼을 넣어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국물 적게 먹기로 시작하는 건강한 식습관

아래 표를 참고하셔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시길 궈장합니다.

(나트륨의 일일 권장량은 2000 mg, 소금으로 환산하면 약 5 g 입니다.

국물 섭취량 

나트륨 섭취량 

소금 섭취량 

일일 권장량 중 비율 

면 건더기만 드시면 

400 mg 

1.0 g

20% 

국물을 반만 드시면 

950 mg 

2.4 g 

48% 

국물을 다 드시면

1490 mg 

3.7 g 

75%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국 분석결과


나트륨 함량을 비교하려면 QR코드를 스캔하세요


영양정보  총 내용량 114 g / 405 kcal

(생략)


비닐류

OTHER


8 801114 142400

여기서 특이한 것이 있다면 조리법에 다 끓인 후에 스프와 건더기를 집어 넣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나트륨 섭취량을 알 수 있는 표가 나와있어 국물을 얼마나 마시는 지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을 알 수 있습니다.

라면의 국물을 다 마시는 것은 얼마나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인지 와닿게하는 표입니다.


전 두 개를 끓여먹으니 왠만하면 국물은 먹지 말아야겠습니다. 


조리법이 특이하기 때문에 꼭 확인하셔야 할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끓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을 적당량 넣었습니다.


끓는 동안 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스프와 건더기입니다.


둘 다 마지막에 넣어라고 당부가 되어있습니다.


반대편입니다.


그 다음 면의 모습입니다.


면은 약간 얇으면서도 덜 꼬불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일반 사리보다는 얇은 편인 것 같습니다.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바람에 말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면만 넣어주겠습니다.

보통 저는 물이 끓기 전에 끓는점을 높이기 위해 스프부터 넣었는데 시키는 대로 해보았습니다.


면을 준비해 주시고


넣어줍니다.


넣으실 때에 팔팔 끓는 물에 넣는 것이기 때문에 화상입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한 개 더 넣었습니다.


면을 젓고 있습니다.


약간 꼬불한 소면 느낌입니다.


끓는데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역시 면만들어가 팔팔 끓어서 그런지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해 주었습니다.


3분 30초를 끓여라고 명시가 되어 있었지만 저는 2개를 끓였고 사진도 촬영하고 필기도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먼저 들어냈습니다.


스프를 꺼내어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기름층이 약간 보이고 뻘건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렇게 붓고있의 토마토 스파게티의 소스.. 느낌이 약간 듭니다.


냄새는 제육볶음의 양념 향과 약간 유사한 냄새가 납니다.


스프를 다 넣고 섞어 보니 이렇게 벌건 국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던 기름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액상스프에 있던 고추기름 같은 것들이겠지요?


그 다음 건더기를 넣어주도록 하겠습니다.


말은 파건더기라고 되어 있지만 파만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탈탈 털어넣어주었습니다.


또 섞어보니 이렇게 파가 꽤 둥둥 뜹니다.


면을 일부 들어내었습니다.


면이 좀 얇고 튀기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덜 탱탱한 것 같지만 깔끔한 맛입니다.


덜 꼬불해서 그런지 얇아서 그런지 면의 쫄깃함이 덜 한건지 확실한 것은 면의 식감이 다릅니다.

이게 생면식감인가봅니다.


맛은 돼지국밥과 매우 흡사합니다.

아무래도 돈코츠라멘 자체가 가지는 특징이 돼지뼈를 우려낸 육수에 양념을 넣고 끓이는 라면이기 때문에

비슷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돼지고기만 조금 썰어 넣어주면 돼지국밥이라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돼지국밥 생각을 하며 먹어보니 확실히 양념 맛도 다진 양념(다데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깐 잊고 있었는데 분명 매운맛이었지만 전혀 매운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라면 포장지부터 매워보였지만.. 그냥 말만 매운맛입니다.

그렇게 매운 정도가 아니니 매운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국물은 약간 잘 섞이지 않는 액상스프로 되어 있는지


위와 아래가 계속 섞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래쪽은 붉은 국물보다는 사골육수가 유지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파입니다.


정말 사진을 드럽게도 못 찍었습니다.

파가 은근 큼직큼직해서 씹는 맛도 좋고 고소하여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량을 확인까지 하였지만 배도 약간 덜 차는 것 같고 돼지국밥이 자꾸 생각이 나 밥을 조금 넣어보았습니다.


일부러 면 조금과 건더기를 남겨두었습니다.


밥을 넣어 먹어본 결과...


돼지국밥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조금만 더 진했다면 말이죠.




제가 물을 좀 많이 잡았던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처음에는

약간 싱겁다?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계속 먹으니 고소하고 짭잘한 맛이 납니다.


면은 확실히 타사 제품과는 차이가 납니다.

면만 끓일 때에 나오는 기름이 없고 면이 얇으며 덜 꼬불합니다.

면의 식감은 얇아서 인지 라멘 전문점에서 파는 그런 식감보다는 떨어집니다.


전에 먹었던 일본에서 생산된 '이츠키 히노쿠미 구마모토 돈코츠 라멘'과 맛에 대해서 비교하자면 이츠키 돈코츠는 약간 일본식

오리지널 돈코츠 라면의 맛이라면 이 풀무원 돈코츠는 한국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탄생한 돈코츠 라멘인 것 같습니다.

이츠키 돈코츠는 약간 소금간만 된 느낌이랄까요.. 풍미는 확실히 풀무원 돈코츠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이츠키 돈코츠 라멘은 [오목 불의나라 구마모토 돈코츠 라면 (이츠키 히노쿠니 구마모토 돈코츠 라멘) 개봉기 및 시식 후기]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본제분 우마카로 중화소바 쿄카이돈코츠쇼유 라면 (야마모토 세훈 우마카로 추카소바 쿄카이돈코츠쇼유)개봉기 및 시식 후기]에서도 산본제분(야마모토제분)의 돈코츠쇼유(돈코츠+쇼유)라면을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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