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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스 사이공(양정점) 탐방기

봉지라면 2019. 2.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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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5일 부산광역시 미스 사이공(양정점) (국수집)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소니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을 때에 들렸던 국수집을 소개해볼 까 합니다.


부산 진구에 소니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 가려고 지도를 보니 양정역에서 내리면 되더군요.

수능날이었기 때문에 학교는 쉬기 때문에 부모님이랑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갔다 왔습니다.

MDR-15AP와 MDR-XD150의 수리를 위해 방문을 했는데 MDR-XD150은 따로 영수증 사진도 없고 영수증도 없어져서

고치지는 못했고 MDR-15AP의 경우는 영수증 촬영을 해 놓은 것이 있어서 수리를 보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다음 글에 소개가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그 글을 참고 하시고..


우선 양정역에서 내렸는데 소니 서비스 센터 가는 길에 미스 사이공이 보여서 '안 그래도 출출한데 쌀국수나 먹고 갈까' 하는 마음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2시 45분 쯤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직원은 한 분인 것 같습니다.

베트남 분이신 것 같아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왼쪽에 계단이 있습니다.

2층으로 가셔서 드실 수 있는데 마트에 있는 푸드코트처럼 직접 식판을 들고 가야하기 때문에 약간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피씨방처럼 기계로 선택을 해서 주문을 합니다.


인건비 줄이고 내가 알아서 다 결제를 하는 방식입니다.


벽에는 이렇게 단순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왼쪽이 사이공 볶음면이라 하여 제가 주문한 음식이고


오른쪽이 부모님이 선택한 닭 쌀국수입니다.


일단 이 이 사이공 볶음면은 겉으로 보기에는 넓적한 쌀국수 면과 당근, 숙주 등이 잘 볶아져 있습니다.

이 친구는 가격이 4,200\입니다.


이 닭 쌀국수는 뽀얀 국물이 약간 꼬꼬면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며 닭고기가 조금 얹어져있으며 볶음면보다는 비교적 얇은 쌀국수

면으로 되어 있으며 양파와 파, 붉은 고추가 슬라이스로 잘려서 얹혀있습니다.

닭 쌀국수는 가격이 4,200\입니다.


볶음면은 적당하게 볶아져서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전에 먹었던 청정원 볶음 쌀국수 팟타이와 고소한 맛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청정원 볶음 쌀국수 팟타이 개봉기 및 시식 후기]를 참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니 '사이공 딤섬'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3,900\입니다.


딤섬은 중국식 만두라고 알고 있었는데 베트남에서도 딤섬이라고 하나 봅니다.

저는 편의상 만두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칠리 소스가 있습니다.

이 소스는 닭 쌀국수 등 쌀국수에 넣어 맛을 더 돋구어줍니다.


일단 드셔보고 간을 맞추거나 조금 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넣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아무것도 넣지 않은 닭 쌀국수는 짜지도 않고 고소한 맛이 참 괜찮습니다.


그럼 이 사이공 딤섬이라하는 만두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장이 따로 나오는데 이 간장은 약간 칠리 소스의 느낌이 있습니다.


뽀얗게 생겨서 안에 뭐가 들었나 했더니 새우가 들었습니다.


새우의 고소한 맛이 있으며 새우의 탱탱함, 만두 피의 쫄깃한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래 짜조?라는 것과 두 개 중 골랐는데 확실히 잘 고른 것 같습니다.

짜조라는 것도 다음에 먹어 봤으면 좋겠네요.


위에서 가격을 말씀드렸는데 혹시 눈치를 채셨다면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맛을 떠나서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서빙하는 직원을 줄여서 인건비를 확실히 잡았기 때문에 이런 가격대의 이런 음식이

형성되지 않았나싶습니다.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가격이 저렴하며 맛있습니다.


푸짐합니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양이 꽤 많습니다.


결제가 간단합니다.

-직접 골라서 무인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주문이 잘못 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가게가 조용합니다.

-2시 45분에 가서 안 그래도 한산했지만 TV나 노래를 틀어놓지 않아 조용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복층입니다.

-2층에서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셀프입니다.

-번호표를 들고 가서 직접 음식을 가져 와야합니다.


불친절합니다.

-인사도 없지만 저는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제 평가를 별점으로 준다면 ★★★★★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양정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정역에서 큰 대로를 따라 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맛집을 탐방하고 그것을 평가한다는 것은 주관적인 내용이 다소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점 참고를 좀 하시고 편한 마음으로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도 맛있는 맛집을 찾아와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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