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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텔 오렌즈네로 개봉기 및 사용 후기

봉지라면 2019. 2.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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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9일 Pentel orenznero PP3003-A (샤프)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샤프를 하나 샀습니다.


처음으로 흔히 일마존이라고 하는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2,449엔(¥2,449)에 구매를 했습니다 한국 시가로 약 24,490원입니다.

지금 국내 최저가로 비교를 하면 31,000원(₩31,000)으로 한국이 약간 더 비쌉니다.


일본 아마존에서는 항상 싸게 파는 것이 아니고 매일 가격이 달라서 매일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2019년 2월 19일 기준으로 가격을 다시 확인 해 봤는데 2,503엔(¥2,503)입니다.


'샤프가 다 뭐 거기서 거기지 왜 이렇게 비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사실 이 샤프는 저번에 제가 올린 '유니 알파 겔'처럼 조금 특별한 샤프입니다.


이 샤프는 샤프 심을 다 쓸 때 까지 위의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즉, 쉽게 말해서 한번만 노크를 하면 계속 쓸 수 있는 것입니다.


2018년 11월 5일 오후 5시 33분을 기준으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개봉기를 하고,

이어서 약 3개월 동안의 사용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유니 알파 겔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미쓰비시 유니 알파 겔 개봉기 및 사용 후기]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존에서 제가 집 주소를 잘못 기재를 해서 다시 등록을 했더니 하루 늦게 도착했습니다.


DHL에서 배송을 해 주었는데 이 배송사는 경비실에 배송하도록 설정을 따로 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배송을 직접 받고 서명을 해야 합니다.

사실 시간대가 안 맞아서 또 몇 일 기다리고 한 점이 있는데 배송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직접 대문 앞에 전화번호를 

메모장을 붙여주시고 가십니다.


덕분에 전화를 했더니 일부로 또 제 배송물 때문에 다시 오셔서 주시고 가십니다.

배송 서비스는 정말 최상인 것 같습니다.


아주 딱지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바코드가 참 많은데 전부 무슨 바코드 인지 모르겠습니다.


구석에 제가 적은 영문 주소가 있습니다.


아마존 박스가 특이한 것이 옆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이프 포장없이 그냥 뜯으면 됩니다. 정말 편합니다.


아래에는 이렇게 ITCYS 18 J 25라고 적혀있습니다.


옆엔 씨익 웃고 있는 것 같은 화살표로 된 아마존의 로고가 이씃ㅂ니다.


한 쪽에는 이렇게 재활용 표기가 있습니다.


아마존 특유의 이 포장지를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줄 뜯깁니다.


약간 지저분 하게 뜯기긴 했습니다.


열면 이렇게 무슨 홍보하는 전단지가 하나 제일 처음 나옵니다.


그리고 상자 밑에는 이렇게 무슨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配送中の商品破損を防ぐため、接着剤で台紙を固定しています。

商品を取り出す際は、接着剤が商品に付着しないようにご注意ください。

해석을 하게 되면,


배송 중 상품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접착제로 제품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분리 할 때 접착제가 제품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친절한 안내와 주의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아마존 광고입니다.

대충 훑어만 보고 가볍게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설명서를 치우면 제품이 나옵니다.


열어 보려고 했는데 이게 그 접착제 같습니다.


아주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찢어가며 뜯었습니다.


열면 이렇게 영수증이 있습니다.


영수증을 이렇게 준다는 것도 참 좋은 방식인 것 같습니다.


뒤는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샤프 케이스 뒤에 있던 그냥 종이 판도


아무것도 없는 그냥 종이 판입니다.


제품을 이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このラベルはきれいにはがせ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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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벨은 깨끗이 떼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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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은 이렇게 orenznero 라고 이렇게 간단하게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0.3mm를 암시하는 0.3이라는 글자도 새겨져있습니다.


다른 옆쪽은 이렇게 orenznero 라고 적혀있는데 무슨 인체 공학적인 설계를 했다고 자랑을 할 때에 쓰이는 설계도면 식으로

그려져있습니다.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이 쪽도 마찬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뒷 쪽은 이렇게 오렌즈네로의 설계도면과 함께 무슨 글자가 적혀 있는데 뭐라는지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중국산이 아니고 일제라서 그나마 좋은 것 같습니다.


재질이 약간 고무 느낌의 종이 박스입니다.


스티커를 떼어낸 후의 정면 모습입니다.


Pentel


ノック1回で芯が出つづける快感


orenznero

オレンズ ネロ


シャープペンシル

芯径 0.3


펜텔


노크 1번으로 계속 나오는 쾌감


오렌즈네로

오렌즈 네로


샤프

샤프심 0.3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들어가있는데, 위에 잘 보시면 사용 설명서도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를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증서도 같이 들어 있는데 뭐라뭐라 적혀 있습니다.


일련번호는 제가 따로 지웠는데 2018년 8월 1일에 제조가 된 것 같습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取扱説明書라고 (취급)설명서임을 알려줍니다.


뒷 쪽에는 이렇게 사용 방법에 대해 그림과 함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샤프를 꺼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틀에 들어가 있으며 중간에는 손을 넣어 꺼내기 쉽도록 들어 있습니다.


샤프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전부 합금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연필처럼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그 중 한쪽은 이렇게 파여있고 거기에 오렌즈와 함께 펜텔 로고, 제품코드, 0.3이 적혀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손잡이는 오른쪽부터 9층, 8층 7층 순으로 줄어드는 디자인을 한 것이 보입니다.



손잡이와 그 윗 쪽과 연결이 되는 부분입니다.


중간에는 이렇게 펜텔의 로고가 있습니다.


윗 쪽의 버튼과 클립 부분입니다.


클립 부분은 그냥 단순한게 생겼습니다.


클립은 안쪽까지 비교적 깔끔하게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노크하는 버튼은 이렇게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아랫 부분은 이렇게 약간 토기 처럼 생겼습니다.


손잡이 부분에는 자세히 보시면 마감이 약간 들쭉날쭉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의 마감은 이 가격대에 나와야 할 퀄리티인지 약간 의심이됩니다.


손잡이가 고무 대신 샤프를 전체적으로 이루고 있는 재질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조금 더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홈이 파여 있어서 미끄럼도 방지가 되고 통풍도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끝 부분은 이렇게 약간 튀어나와 있습니다.


샤프를 누르는 모습입니다.


살짝만 눌러도 톡 하고 나옵니다.

펜텔의 특이한 노크 방식입니다.

그리고 다시 넣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친구들 한 3명인가 4명 정도가 이 샤프를 사용 하고 있는데 전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입니다.

제건 좀 더 심하게 안들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꾹 누르고 보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쓰다 보면 약간의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럼 글자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자가


얇아서 잘 나옵니다.


사실 이 샤프는 유니 알파 겔과는 다르게 쓸 때마다 미세하게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

저 샤프 촉이 종이에 그이면 샤프심이 튀어나오는 원리입니다.


그렇게 되니까 서걱서걱 하면서도 글씨가 계속 나오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샤프를 딱 잡는 자세가 45º가 나오는 바른 자세가 아니라 눕혀서 쓰는데 그것 때문에 종이에 많이 그입니다.

그래서 종이에 자국이 남았습니다.


샤프를 올바르게 쓰기 위해서는 정확한 교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대로 잡고 쓸 때에 생기는 장점이 좀 되는데 일단 한번만 노크를 하게 되면 샤프를 다 쓰기 전까지는 귀찮게 샤프를 노크할 필요가

없으며 샤프심이 부서질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0.2mm, 0.3mm 제품은 있는데 0.5mm 제품은 없습니다.


정자세로 필기를 하시는 분들은 아마 편하실 수 있는 부분이 처음부터 저 샤프 촉 부분이 둥글게 깎여있어서 불편한 점이

거의 적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게 원리가 유니 알파 겔처럼 샤프를 누를 때 마다 미세하게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아직 3개월이 지났지만 적응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위의 버튼을 열어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지우개가 박혀있으며


열어보게 되면


이렇게 샤프심을 넣는 곳이 있습니다.


샤프심은 기본으로 하나만 들어 있습니다.


0.3mm 샤프심이 0.5mm 샤프심보다 더 적게 들어있으면서 가격은 더 비쌉니다.

그래서 하나만 넣어 놨나..


지우개는 그냥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윗 부분이고


아랫 부분입니다.


0.2mm 제품일 경우 이 부분에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생긴 막힌 샤프를 뚫는 핀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사실 0.2mm는 더 얇아서 좋을 것 같지만 너무 비쌉니다. 특히 구하기도 힘들고요.


아마존에서 붙이고 갔다던 메모지입니다.


전화번호와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이번 후기는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한 후기도 함께 적으려고 합니다.


우선 일본 아마존을 처음 이용하면서 느낀 점이 아마존이 간편한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선 택배물 자체 포장이 테이프로 칭칭 둘러져 있지 않고 뜯도록 되어 있어서 열기도 간편하고 분리수거도 간편합니다.

일본 아마존에서 한국으로 배송해주는 제품 대부분이 DHL이라는 배송사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 배송사는 직접 수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확실한 배달을 추구하기 때문에 분실 염려가 적습니다.

실제로 제가 택배를 받았을 때에 연락도 없고 문자도 없었는데 대문 앞에 나두고 가서 하마터면 택배를 잃을 뻔 했습니다.

다행히 그 시간에 제가 집에 있어서 다행이지 갑자기 배송 완료 문자가 와서 당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DHL의 배송에서 약간 불편한 점이 있다면 집에 사람이 없다면 소포가 계속 택배 차량에서 돌 수 도 있습니다.

이는 사이트 가서 설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만 약간 귀찮을 수가 있습니다.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를 할 때에 주소를 입력하는 것이 약간 까다로울 수 있으니 구매를 하시는 분은 미리 주소 입력 방법에 대해

공부를 하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배송비는 선박을 통해서 오는 것이 약 3000원 정도 하던데 저는 빠르게 받고 싶어서 비행기로

오는 6000원 짜리 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친구는 3일 예정이었던 것이 이틀 만에 와서 놀랐다고 하는데.. 저는 주말이 끼이고 또 주소를

변경하는 바람에 좀 늦게 도착했습니다.


제품 자체의 사용 후기는 일단 샤프가 튼튼합니다

메틸 재질인데 합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인데 무게 중심이 아래로 되어 있어 손이 덜 피로합니다.

그리고 제일 큰 장점인 한 번 노크를 하면 계속 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종이에 샤프 촉이 그이는 느낌이 저는 싫어서 노크를 한 번씩 해 가며 쓰긴 한데 그래도 그렇게 나쁠 정도의 느낌이 아닙니다.

저에게는 적응기는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럽게? 멋스럽게?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지 않고 샤프의 전체적인 재질과 똑같은 재질로 되어 있으며 홈이 파여있어, 미끄럼 방지가 잘되며

통풍과 포인트 역할을 하여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튼을 누를 때에 샤프 촉이 한번에 나옵니다. 다만 샤프촉을 다시 넣을 때에 쉽게 들어가지 않아 제대로 넣어줘야합니다.

샤프 촉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을 안하고 필통 등에 넣어 보관을 하면 샤프 촉이 고장이 날 수 있는데

이 샤프 촉 부분이 원노크 방식의 핵심 부분이기 때문에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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