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의 봉지 속 이야기

BongjiNoodle's Packet Inside Story

나의 진솔담백한 이야기

개봉기 및 후기/취미

자스페로 SG301 개봉기 및 사용 후기

봉지라면 2019. 2. 21. 01:39
반응형

2019년 2월 21일 zaspero SG301-04.LB (손목시계)


이번에는 새로운 시계를 하나 샀습니다.


2018년 11월 11일(일명 빼빼로 데이)부터 구매를 하였는데요, 기존에 쓰던 시계인 VR6511 BK/BK가 점검과 수리 때문에

윗 지방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예비용으로 하나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VR6511 BK/BK가 무슨 제품인지 궁금하신 분은 [발렌티노 루디 VR6511 BK/BK 개봉기 및 사용 후기]를 참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스페로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기존에 쓰던 발렌티노 루디 제품이 김해 신세계 백화점의 자스페로 매장에서 취급을 했었기 때문에

맡기면서 구경을 하다가 구매를 하였습니다.


2018년 11월 11일부터 사용을 하고 약 3개월 간의 사용기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처음 신세계 백화점에서 가져온 모습입니다.


자스페로 전용 종이 포장지에 넣어서 줍니다.


zaspero

switzerland


TUFFATORE Collezione | POSEIDON

Tuffatore Collezione has a special design made for

"Diving" purposes, which guarantees over 200 meters

water-proof. Thus it unifies modern design and distinctive

functionality.

자스페로 로고와 스위스 산이라고 되어있고

그 아래에 적힌 무슨 글자는 그냥 해당 제품에 대한 설명입니다.


'Tuffatore Collezione은 "다이빙"목적으로 제작 된 특별한 디자인으로 200 미터 이상의 방수 성능을 보장합니다. 따라서 현대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을 통합합니다.' 라고 합니다.


옆에도 이렇게 뭔가 적혀있습니다.


ZASPERO SWISS u.c

Adlikerstrasse 236

8105, Regensdorf Zurich

Switzerland

자스페로 본사의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반대편은 항구가 그려져 있었는데 여기에는 어떤 높은 산이 있습니다.


다른 쪽 옆은 이렇게 자스페로 누리집으로 접속하는 주소가 있습니다.


www.zaspero.ch


열어 보니 뭔가 두 개가 들어 있습니다.


우선 큰 상자 옆에는 이렇게 주소가 또 적혀 있으며


작은 상자를 열어보니


팔찌가 들어있습니다..?


뜬금 없는 팔찌가 들어 있는데 잘 받았습니다.


이렇게 한쪽에는 자스페로라고 적혀있습니다.


이제 이 큰 상자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었는데 또 상자가 나옵니다.


상자를 받혀주는 상자를 꺼내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상자부터 엄청 고급스럽습니다.


사실 상자만 고급스러운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깔끔하게 열어주면


설명서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가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뒤쪽부터 펼쳐봐서 전체가 한국어 인줄 알았는데 사실 뒷 쪽만 한국어였습니다.


한국어 부분의 시계 설정 방법과 사용상 주의 사항, 세부 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자 많고 많았던 상자를 열었는데 이게 이제 제품이 들어있는 마지막 상자인 것 같습니다.


테두리에 바느질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한 번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질이 인조 가족을 연상케 하는 재질입니다.


상자가 힘차게 열립니다.


자석이 들어 있는 것 같은데 힘차게 90도로 열립니다.


아주 복실복실해 보이는 상자에 시계가 잘 들어 있었습니다.


안족에도 이렇게 자스페로 로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제 시계가 들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제가 직접 가서 산 것이 아니라 제가 학원에 간 동안 부모님이 사온 것이라 저는 처음 봤는데 이미 한번

확인을 거친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이 전에도 발렌티노 루디 제품이나 휴고 보스 제품이나 전부 고장이 한 번씩 나서 골이 아팠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왔는지

검수 차 확인을 해 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제가 뜯을 비닐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아주 보들보들, 복실복실 해 보이는 쿠션에 감겨있습니다.


시계의 옆의 용두와 크로노 버튼에 딱지가 붙어 있는 것을 3일 만에 알았습니다..

저는 저게 너무 딱 붙어 있길래 원래 디자인 할 때부터 있는 것 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왜 디자인이 '여기는 촌스럽게 이렇게 해 놨지'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제 뒷 쪽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스티커 안 뗐네?"라고 말해서 디자인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쿠션과 함께 시계를 빼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쿠션이 매우 탐스럽습니다.


제 것이긴 한데 계속 만지고 싶게 생긴 것...


영수증과 함께 촬영한 모습입니다.


시계가 무려 20만원이나 하는군요.


시계 앞쪽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조금 흔들렸네요.


대각선 방향에서 조금 더 가까이 촬영한 모습입니다.


우선 중간 윗부분에는 자스페로 로고가 있으며 저는 날짜창을 정말 많이 이용해서 이번에도 역시 날짜창이 있는 것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시계 표시는 바인덱스 식이며 그리고 부가적으로 스톱워치가 있습니다.

스톱워치는 특이하게 초침처럼 보이는 끝이 노란색인 것이 스톱워치의 초침이며 시계의 초침은 중앙에서 3시방향에 있는

것이 초침입니다.

초침이 위의 설명처럼 약간 특이하고 스위스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버튼은 위가 시작, 일시정지이며 아래는 초기화입니다.


다이얼 모서리에는 몇 분인지 바로 가늠할 수 있도록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아까 그 위의 크로노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노란색으로 표시된 스톱워치의 침이 움직입니다.


그리고 아래를 멈추면 초기화가 되죠.


이게 그 모습입니다.


이것은 초기화하는 모습입니다.


발렌티노 루디와는 다르게 초기화를 하면 절반 이상이 돌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바퀴를 그냥 통째로 돌아서

제 위치로 돌아갑니다.


이건 제가 실수로 안 뗀 딱지가 붙어 있는 사진..


뒷 모습입니다.


제가 뗄 비닐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긴 있었습니다.

다행입니다.


뒤는 이렇게 제품 코드인 SG301이 적혀있고


스위스에서 만들었다고 친절히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다 하며 "sportivo collezione"라고 이탈리아어로 스포츠 컬렉션이라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s.sapphire glass"라고 사파이어 유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약간 돌 같은 거칠 재질에 튀어나오게 적혀있는데 깔끔합니다.


그리고 시계줄입니다.


짧은 쪽에는 자스페로라고 홈이 파여있으며


반대 편은 구멍 9개와 한쪽에는 이탈리아어로 'VERA PELLE(진짜 가죽)'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는 영어로 'GENUINE LEATHER'라고 적힌 것과 같은 뜻을 지닙니다.


전체적인 뒷  모습입니다.


불편함 없을 것 같이 생겼습니다.


이쪽에도 로고가 파여있습니다.


잘 움직입니다.


이 가죽이 극찬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가죽이 아주 회복이 잘됩니다.


구부려도 쉽게 주름이 가지 않습니다.


아직도 이 시계줄이 구김 없고 갈라짐도 없는데 역시 비싼 것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아주아주 좋습니다.


사실 발렌티노 루디 제품은 이 제품을 사고 이주일 정도 지나니 갑자기 가죽이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탱탱했던 가죽에 주름이 진 건 좀 됐지만 갈라질 정도는 아니었는데..


옆 부분은 이렇게 약간 둥근 모습을 하고 있으며


러그 부분은 베젤과는 약간 다르게 조금 거칠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약간 뒷쪽 부분이 삐뚤어지게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이건 뭐 방향을 바꾸면 되긴 됩니다.


시계를 차고 찍은 모습입니다.


대충 차고 찍은 모습입니다.


러그가 팔목과 시계줄이 딱 붙어 있도록 잘 꺾여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안쪽에는 채우면 불편해서 안채웁니다.


아.. 이 시계줄 아무리 봐도 너무 좋습니다.



시계를 항상 아침에 차고 집에 도착하면 풉니다.

그럼 시계줄이 자주 변형이 되는데요, 하루에 풀고 차고를 약 4번을 하니까 이게 시계줄이 잘 버티지 못하면

주름이 지거나, 갈라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 제품은 그런 것이 3개월이 지났는데 구김 하나 없으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그 외 스톱워치를 잘 안 쓰니 그런 부가 기능은 잘 모르겠고 날짜창은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발렌티노 루디 제품은 11시 30분 정도부터 날짜창이 반 정도 돌아가 있으며 12시가 지나도 반정도 걸쳐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씩 툭툭 건드려 주면 다음 날로 넘어가는데  이 제품은 제가 자세히 보지 않아서 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12시가 넘어야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시계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확실히 시계가 더 좋아지며 특히 시계줄이 더 좋은 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