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의 봉지 속 이야기

BongjiNoodle's Packet Inside Story

나의 진솔담백한 이야기

개봉기 및 후기/IT

삼성 갤럭시 버즈 개봉기 (3. 등록) 및 사용 후기

봉지라면 2019. 3. 23. 16:53
반응형

2019년 3월 23일 SAMSUNG Glaxy Buds (이어폰)


반갑습니다.

오늘은 버즈의 마지막 개봉기를 작성하고 사용 후기를 한 번 작성해 볼까 합니다.

이번 글을 읽기 전에 저번 글([삼성 갤럭시 버즈 개봉기 (2. 외관)])을 한 번 참고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처음 연결하게 되면 사진과 같이 나오는데요, 블루투스 연결부터 허용 의사를 묻습니다.


그 다음 자동으로 갤럭시 웨어러블로 진입을 합니다.


스크린샷을 하다가 실수로 전원 버튼을 눌렀는데 이미 연결된 것으로 나오네요.

이번 버즈에서는 기어 아이콘X와 다르게 자체 음량 조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블루투스로 휴대전화의 음량을 직접 조정합니다.

이는 스토리지가 없기 때문에 불필요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와 연동을 하는 작업이 진행이 됩니다.


아주 환영을 하네요.


이러이러한 진단정보를 보낼 수 있는 권한에 동의하는 약관이 나옵니다.


우선 처음 설정으로는 이렇게 버즈를 착용한 상황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앱을 따로 고를 수 있다.


그리고 다음을 누르면 이런식으로 사용 설명에 관해서 나와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터치패드의 사용법이 나와있는데요,

한 번 누르면 곡 재생 또는 일시정지가 되고 두 번 누르면 다음 곡 재생, 전화 받기 및 끊기가 됩니다.

세 번 누를 경우 이전 곡 재생이 가능하며 길게 누르면 사용자 선택 동작을 하며 전화 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선택 동작은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아직도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음이 나와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휴대전화 로고 약간 아래쪽에 버즈를 올려다 두면 무선으로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무선 충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을 위해 방금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올려 보았는데


정말 잘 됩니다.


실제로 무선으로 충전을 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설정이 다 끝난 모습입니다.


제일 처음 들어온 모습입니다.

우선 각각의 이어버드에 남아있는 배터리 잔량이 표기가 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이퀄라이저 적용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콘X의 설정과는 다르게 어두운 배경으로 되어 있습니다.아래에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이렇게 또 업데이트를 하라는 안내가 옵니다.


업데이트를 한 번 살펴보면 블루투스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이라는 명목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데 아이콘X와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설치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선 버즈를 껴 본 결과 연결 해제음이 들리지만 여전히 휴대전화는 버즈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가 끝나면 자동으로 다시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이콘X와 같은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구경을 하는데 터치 패드를 길게 누를 때에 사용할 기능을 정할 수가 있는데 이게 아까 위에서 말했던 것이며

음성 명령(빅스비), 즉시 주변 소리 듣기, 음량 내리기 가 나옵니다.


왼쪽 오른쪽 따로 설정을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왼쪽을 누르고 설정을 들어가면 음량 내리기가 나오는데 이 걸 선택하면

자동으로 오른쪽은 음량 올리기로 설정이 됩니다.


그리고 노래를 한 번 틀어보려고 이렇게 듀얼 오디오 기능으로 IconX를 꽂아 보았습니다.

동시에 노래를 틀어서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버즈가 업데이트가 끝나고 연결을 한 모습입니다.


요즘 X-Japan노래가 계속 생각이 나서 듣고 있는데 한 번 확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는 이런 식으로 동시에 연결이 가능하며 제가 몰라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완전 동시에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도 설정에서

설정을 할 수 있는 걸 본 것 같습니다.






음질은 일단 가격이 내린 만큼 포장의 크기와 함께 약해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제가 전형적인 한국인 청각이다 보니 이퀄라이저에서 저음 강화를 사용하고 들어야 조금 듣기 편하다 할 정도로 약간 고음 중심적

음을 쏟아내며 저음 강화를 하게 되면 IconX의 음질과 비슷하게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IconX와 많이 바뀌지 않은 듯 많이 바뀌었는데 버튼이 많이 줄었고 단자도 많이 간소화 되었으며 특히 무게와 크기가 굉장히 줄었고 이는 주머니에 넣기 좋게 되었습니다. 무선 충전이 되는 기능이 생겨 아주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어팁이 조금 더 두꺼운 것으로 바뀌어서 오착용되는 일이 줄었습니다. 이 점은 정말 칭찬해 주고 싶네요. 그리고 이어팁의 크기도 줄었는데 덕분에 귀 구멍이 작은 저에게 편해졌으며 돌출된 스피커 부분의 돌출된 길이가 줄어서 착용하였을 때에 흡사 프랑켄슈타인으로 보일 가능성이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점입니다. 저는 사전예약으로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이 가격이면 저는 두 개까지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출시한다는 에어팟은 버즈와 최대한 비슷한 것으로 비교하면 20만원 중반대라는데.. 저는 차라리 버즈를 사는 게 더 낫다고 생각을 하는데 커널형 이어폰을 싫어하시는 분은 별로일 수도 있겠습니다. 자석으로 버드를 고정하는 기능이 생겨서 고정이 편하고 기존의 버튼으로 뚜껑을 열고 닫았던 방식에서 강력한 자석으로 닫는 기능을 사용하여 잘못 열려서 버드가 굴러다니는 일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실제로 IconX는 떨어뜨리면 자동으로 뚜껑이 열리면서 버드들이 굴러다녔는데 이번에는 나아질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이 있다면 단점이 당연히 있겠지요.

단점이라면 일단 음질이 IconX보다 별로라는 느낌이 들고 터치패드에서 위 아래로 움직여 음량 조절하는 기능이 사라졌으며 헬스 목적의 설정도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IconX에서 버즈로 넘어온 이유가 제가 보기에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으로 나왔던 IconX와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따로 나온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헬스 기능도 사라지며 내부에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메모리)가 사라지면서 학교다니면서 휴대폰 없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던 IconX보다 별로 좋지 못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 때에 자석 방식이라 한 손으로는 열기가 약간 불편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충전 표시등이 양쪽 다 각각 표시가 되는 것이 아니고 합쳐서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한 쪽 버드만 쓰고 다시 넣었을 때에 어떤 버드가 충전 중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이것도 아쉬운 점 같아요.


그럼 여기서 갤럭시 버즈에 대한 개봉기와 사용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