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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홍소족발 탐방기

봉지라면 2018. 7. 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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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8일 부산광역시 홍소족발 (족발집)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앞으로 맛집 소개는 필기를 통해서


당시 그 느낌 그대로를 적도록 하였는데요, 필기를 기반으로 작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늘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일 수 있으니 감안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족발집입니다!


저번에도 족발 집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부산 부평족발 탐방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판입니다.


족발집 입구입니다.


식당 사진을 보통 찍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 후기에 간판이나 식당 자체를 많이 찍으셔서 저도 반성을 하고 찍어 올려 봅니다.



오후 8시 23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야시장이 있어서 그런지 밤에도 유동인구가 꽤나 됩니다.


밖에는 이렇게 차림표가 붙어 있습니다.


식당 내에도 차림표가 있습니다.


사진이 조금 많이 흔들렸는데, 알아 보실 수 있겠지요?



저는 왼쪽에서 네번째인 '반반냉채' 中크기로 40,000원에 먹었습니다.


부평족발에 갔을 때보다 5천원이 비쌉니다.



식당 내에 사람이 많습니다.


본 식당 내에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으니 직원의 말을 따라 2층으로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것 같네요!


식당에 들어올 때에 약간의 시큼하고 구린내가 났습니다.


시설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중간에 동그란 회색 불판은 아주 약한 열이 나오며 족발이 식지 않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인덕션이 있고 직접 조작이 가능합니다.


조금 기다리면 매생이가 들어 있는 시락국이 나옵니다.


저는 꽤 맛있다고 먹었는데 부모님은 별로라고 하십니다.


제 자리 옆에는 이렇게 호출 버튼이 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샐러드, 무말랭이, 상추, 마늘, 새우젓, 된장, 간장 소스 등이 나옵니다.


여기서 무말랭이가 맛있었습니다.


깨가 위에 뿌려 져있고 김치맛이 나며 맛있습니다.


하지만 샐러드는 오래되었는지 채소에서 단내가 안나고 약간 밋밋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식탁 옆에는 이렇게 위생 장갑이 들어 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국을 따로 국자로 퍼서 찍은 사진입니다.


삼삼한게 제 입에는 괜찮습니다.


드디어 주인공인 족발께서 등장하셨습니다.


쪽은 냉채, 오른쪽은 그냥 족발입니다.


족발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냉채족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기 한 점을 들어 먹어보았습니다.


꼬돌하며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냉채족발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파리와 같이 들어 먹어 보았는데요 다른 족발집들에 비해서는 냉채가 덜 맵고 해파리가 꼬들합니다.



냉채가 덜 매운 이유는 아마 접시가 작아 푹 안 잠겨서 그런 것도 있고 푹 담궈두어도 덜 매운걸 보니 그냥 겨자 소스가 적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새우젓이 밑반찬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냉채 족발 하나를 가져와 얹었습니다.


그 위에 이렇게 냉채족발에 있는 채소들을 얹었습니다.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중에도 이 부분에서 침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릇 제일 아래에 있는 뼈다귀 입니다.


이걸 잘 발라 먹어라고 일부러 밑에 두어 불판의 열을 제일 많이 받도록 해 둔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무말랭이와도 같이 먹었습니다.


모든 식사가 끝난 후입니다.


이번 음식점도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시설 자체도 꽤 신경을 많이 쓴 분위기입니다.




여기서 이제 마지막 정리를 하겠습니다.


시설이 좋습니다.

-청결은 물론 호출 버튼과 위생 장갑, 불판, 인덕션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 져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건물 내가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나무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 아늑합니다.


식감이 좋습니다.

-적당히 꼬돌하며 맛이 있습니다.


냉채 족발이 덜 맵습니다.

-타 식당과는 상대적으로 덜 매워서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냄새가 납니다.

-제일 처음 들어올 때에 약간 시큼하며 구린 냄새가 납니다.


사람이 많습니다.

-약간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조용히 식사를 하시는 분께는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제 평가를 별점으로 준다면 ★★★★☆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전에 알려드린 것처럼 부평 족발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맛집을 탐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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