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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얏골 감자탕 탐방기

봉지라면 2018. 7. 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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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30일 김해시 가얏골 감자탕 (감자탕 집)


이번에는 김해에서 꽤나 유명한 감자탕 집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맛집들이 많이 뭉쳐있는 거리에 있는 집인데요, 갈 때마다 사람들이 은근 많습니다.


위는 우거지 감자탕 中 크기 입니다.


뼈다귀를 이렇게 쌓아주십니다.



그저께(7월 22일)에도 갔는데 사진 찍을 때 보다 덥습니다.


사진 찍을 때(6월 30일)에는 폭염이 시작되기 전이라 그런지 먹기 전에는 약간 춥고 먹고 나니 온도가 적당한 정도였습니다.


평소에는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틀어 져 있지만 사람이 많을 때에는 좀 더운 감이 있긴 합니다.


그저께는 사람이 꽉 차 있었습니다.


감자탕도 뜨겁고 사람도 많아서 그런지.. 먹기 전에는 더운지 모르겠지만 먹으면 땀이 너무 납니다.


한 여름에는 휴대용 선풍기 하나 챙겨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반찬들입니다.


감자탕이 맛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양파 말고는 손이 잘 가지는 않습니다.


이게 제일 처음 설정입니다.


아 오른쪽에 보시면 목욕탕 열쇠 같은 것이 있는데 고가의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서


보관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 열쇠는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 하세요!


감자탕이 끓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고기가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 조금만 힘주면 줄줄 풀립니다.


미리 좀 풀어 놓고 뼈다귀는 알아서 건져 발라 드시면 됩니다.


고기 한 점을 뜯어 낸 모습입니다.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사실 고기보다 더 맛있는 것이 이 우거지입니다.


정말 고소하고 덜큰한게 마음에 듭니다.


팔팔 끓고 있는 감자탕의 모습입니다.


고기 발라 먹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우거지가 뜨겁지만 그래도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다 먹고 나서 볶음밥을 시켜서 먹는 모습입니다.


원래 의도는 남은 국에 밥을 볶아서 졸일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뼈다귀의 고기를 빼서 국에 넣고 다 준비를 했더니


국은 따로 빼주시고 그 냄비에 따로 준비된 볶음밥을 준비하셔서 옆 테이블에서 조리를 해주십니다.


그렇게 완성된 볶음밥!


옥수수와 김, 참기름, 고춧가루 등으로 조미된 볶음밥입니다.


노릇노릇하게 되었습니다.


한 숟가락 퍼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아까 감자탕이 너무 맛있었던 탓인지 별로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이 되지는 않습니다.


역시 감자탕집이라 그런지 감자탕이 최고입니다.



사실 국에 밥을 볶아서 먹으려고 원래 의도를 말씀 드리니 아주머니께서


그렇게 먹으면 감자탕의 잔뼈가 들어가서 먹다가 이를 다칠 수 있다고 하십니다.


흠..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밥을 볶아 드시지 않고 그냥 드실 때에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실제로 거의 다 먹을 때 쯤에는 잔뼈들이 조금씩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차림표입니다.


그저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 때에는 저녁 9시 41분의 저녁 식사하기에는 매우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원래 메뉴판은 따로 주시는데 다시 들고 가시니 찍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먹은 것은 우거지 감자탕 中 이만 팔천원 ( 28,000\ )입니다.


사실 세명이면 뼈다귀해장국 세 개를 시켜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게 먹어도 양이 많구요.


외에도 간장 등뼈찜도 먹어 보았는데 괜찮습니다.


다음에는 소고기 해장국을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그리고 저희 집에서는 포장을 번번이 하는데 포장하기 전에 냄비를 직접 가져 가시면 조금 더 많이 포장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하시고


고기보다 우거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하기 전에 미리 우거지를 많이 넣어 달라고 요청을 하시면 많이 주신다고 하니 참고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고기가 부드러워 뼈다귀에서 발라 먹을 때에도 간단합니다.


우거지가 맛있습니다.

-우거지가 고소하고 덜큰한게 마음에 듭니다.


시원합니다.

-사람이 많을 때를 제외하면 비교적 시원한 편으로 온도 조절이 되어 있습니다.


주요리의 양이 많습니다.

-뼈다귀에 살도 많이 붙어 있고 국도 많고 우거지도 많이 줍니다.



한 여름에 먹으면 덥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한여름에 가면 에어컨이 최대로 가동되고 있어도 앞이나 주변에 불이 있고 하기 때문에 덥습니다.






전체적인 제 평가를 별점으로 준다면 ★★★★★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알고 보니 분점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다른 지점도 한번 확인을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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