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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H1 윈드스크린 데드캣 악세서리 개봉기 및 사용 후기

봉지라면 2019. 1.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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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7일 ZOOM H1 윈드스크린 데드캣 악세서리 (퍼 중모 조절형)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저번 글이었던 [메탈 핫슈어댑터 1/4 인치 모노 개봉기 및 사용 후기]에 올렸던 제품과 같이 산 제품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이 제품은 저번에 구매한 '줌 H1n'에 이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제품입니다.

'줌 H1n'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줌 H1n 핸디 레코더 개봉기 (1)]부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산 이 제품은 '데드캣(Dead Cat)'이라는 것으로 직역을 하면 '죽은 고양이'입니다.

데드캣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계기는 이 제품이 죽은 고양이처럼 생겼기 때문이라 합니다(...).


사실 데드캣 말고 윈드스크린이라고 스펀지처럼 되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데드캣과 윈드스크린의 공통점이라면 둘 다 마이크 위에 덮어 바람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이점이라고 하면 윈드스크린은 스펀지 형태, 데드캣은 털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제품은 저번에 산 줌 H1n의 윈드스크린이 찌그러뜨리거나 오래되면 사용이 매우 힘들어지고 부피도 좀 되기 때문에 바꾸게 되었습니다.


전에 올렸던 핫슈어댑터랑 같이 필요했는데 딱 마침 같은 판매처에서 제가 원하던 두 제품 다 팔고 있기에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 줌 H1 전용이긴 한데 줌 H1n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꺼내었을 때에는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제법 크기가 있습니다.


아랫 부분입니다.


꺼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 있던 것이 나오니 털이 엄청나게 커집니다.


이건 윈드스크린보다는 조금 더 자유롭게 구길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털이 아주 복실복실합니다.


아랫 부분입니다.


안쪽에는 이렇게 평범한 면 재질입니다.


넣는 입구 부분에는 가죽으로 고무 줄이 가려져 있고


줄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사실 H1n이 H1보다 입구가 조금 더 넓은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은 안 써도 빡빡하게 들어가서 잘 고정이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한번 제 H1n에 장착 해 보겠습니다.


벌려주고


끼우면 들어갑니다.


여기서 불편한 점이 하나 있다면 너무 깊게 들어가서 마이크 음량 조절 버튼이 같이 들어가버리기 때문에 약간 빼 준다거나

미리 맞춰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잡은 모습입니다.


크기가 거의 두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다이얼에 반쯤 걸쳐 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뒷 쪽 모습입니다.


이제 카메라와 잘 연결이 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꽂았습니다.


선은 루투 AUX케이블을 이용하였습니다.

루투 AUX케이블에 대해서는 [루투 AUX케이블 개봉기 및 사용 후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겠죠?


이제는 보이실까요?


바로 이 털입니다!


털이.. 카메라 렌즈에 비춰집니다.


제가 전 글에서 다른 문제점이 하나 더 있다고 했는데 그 문제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진과 같이 약간 옆으로 피해주면 괜찮은데 하지만 찍는 동안 카메라가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어 털이 다시 흐트러져 또다시 비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뒷쪽으로 하면 촬영과 LCD패널을 확인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대신 뒤로 하게 되면 줌 조절 버튼과 사진촬영 버튼, 뷰파인더를 사용하기 힘들어 지며 무엇보다 소리의 방향이 맞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약간 비스듬히 두도록 하였더니 그나마 낫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하나 달았더니 엄청 커보입니다.


이게 평소 꽂혀있는 모습입니다.


적어도 데드캣을 장착하니까 몇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거꾸로 놓고 찍은 사진인데 마음이 급했는가 사진이 좀 흔들렸습니다.




저번 글과 마찬가지로 약간 제품 구매에 실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 제 사용환경에 따라서 구매를 실패했다는 것이지 제품 자체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오로지 녹음을 위해 사용을 하신다면 100퍼센트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또는 이렇게 카메라에 연결을 안한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로는 약간 망했다 싶습니다.



그럼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저번 글과 다른 키보드를 사용하여 작성 중인데 오타가 확실히 적군요.

이 키보드는 다음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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