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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저중심 샤프, 자 개봉기 및 사용 후기

봉지라면 2018. 12. 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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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0일 無印良品(MUJI) 저중심 샤프펜 · 0.3mm, 자 (샤프, 자)


반갑습니다.

이번에 올릴 글은 제가 좋아하는 무인양품의 제품입니다.

이미 두 번 정도 앞에서 무인양품 제품을 소개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새로운 것들을 가져왔습니다.


이번에는 친구가 제가 쓰던 무인양품 볼펜이 좋아 보여 같이 사러 가자고 졸라서 따라 갔다가 저도 질러버린 물건들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친구가 말한 그 무인양품 볼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무인양품 볼펜, 펜 홀더 개봉기 및 사용 후기] 에서 겔 잉크 육각 볼펜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2018년 10월 14일에 구매하여 오후 11시 26분에 촬영되었습니다.


사실 안에 네 개의 제품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두 개만 다루고 그 다음 또 남은 두 개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항상 무인양품에서 구매하면 주는 포장을 뜯고 꺼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제품들이 난장판으로 들어 있습니다.


우선 이 샤프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샤프는 ''저중심 샤프펜 · 0.3mm'라고 하는 제품인데 0.3mm를 사용하는 샤프이며 저중심입니다.

저중심은 노크하는 위쪽의 버튼이 아닌 펜촉 주변을 무게 중심이 위치하여 샤프를 사용하기 편하게 하여 손의 피로를 줄여주는 샤프입니다.


노크하는 부분은 샤프심 진하기를 표시할 수 있으며


촉 부분은 이렇게 길쭉하게 생겼으며 손잡이 부분에는 오돌토돌하게 하여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땀이 차는 것이 방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윗 부분과는 다르게 금속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Pentel社의 'graph gear 500'의 변형형이라고 합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다 똑같은데 로고가 없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친구가 산 제품인데 제 포장지에 다같이 넣어버려서 같이 찍었습니다.


제가 한 10분 정도 썼는데 샤프가 손이 덜 피로한 것은 짧게 써서 잘 느끼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얇고 글씨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앞이 저렇게 뾰족하게 튀어나와 들어가지 않는 샤프를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그 부분이 잘 부숴져서 입니다.

제 친구 역시 이 제품을 약 2달 정도 사용하다가 부숴졌다고 합니다. 안 사길 잘했습니다.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그런 안 좋은 점이..


이것들은 제가 산 제품의 전체적인 모습인데 별거 없어 보이지만 이것들 총 가격이 2만원을 약간 넘습니다.


그래도.. 유용하게 쓸 제 필기구들이니까 이런 곳에 돈을 투자하는 것에 대한 거리낌을 두지 않겠다고 정신 승리와 세뇌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두 번째로 소개할 무인양품 제품인 '자'입니다.


무인양품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이렇게 인증한다고 무인양품 로고가 든 딱지를 발라줍니다.


벗겨줍시다.


그러면 이름이 나오는데 그냥 평범하게 '자'입니다.

재질은 스테인리스강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無印良品

제조년월 : 2018/06

스테인리스강


15cm

혼용율 : 스테인리스강


일본

MADE IN JAPAN

8671458 YF

\ 5,600


제조원 : (주)양품계획WWW.MUJI.NET

수입원 : 무인양품(주) MUJIKOREA.NET

소비자상담실 : 02-2632-8470 (추정)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12

         (창천동 피델리아빌딩 7층)


4 549738 671459


한국어로 된 딱지를 뜯은 후의 모습입니다.


ステンレス ビックアップ定規

EASY-TO-PICK-UP RULER

15cm

15cm


MUJI 無印良品

ステンレス鋼

STAINLESS STEEL

MADE IN JAPAN


プラ

装:PP

번역을 하면 


스테인레스 집는 자

쉽게-잡을-수-있는 자

15cm

15cm


MUJI 무인양품

스테인리스철

STAINLESS STEEL

MADE IN JAPAN


플라스틱

재질 : PP

이게 제대로 된 번역인지 모르겠습니다.

뒷 모습입니다.


한국어 표기에는 제조년월이 18년 6월인데 여기는 7월 1일로 찍혀있습니다.


그리고 뒤의 바코드는 4549738671459입니다.


이제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하나의 검을 꺼내는 듯 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생겼습니다.


아주 흠집도 없고 마음에 듭니다.


두께는 이 정도(1mm) 됩니다.


15cm 부분에는 구멍 하나와 다시 들어 올리기 쉽도록 구부러진 곳이 있습니다.


자를 사용하고 나서 딱 붙어서 안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때에 이 끝 부분을 잡아 올려주면 아주 편할 것 같습니다.



처음 쓸 때에 저게 왜 굳이 끝이 구부러진 것이 필요한가 했는데 써 보니 자가 너무 딱 직선으로 만들어져서 책상이나 종이에 딱 맞아서

어디 하나 손톱이 들어갈 부분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손톱이 많이 없는 사람은 더욱 들기 힘들겠죠. 그 때 저 부분을 이용하여 꺼내니 잘 꺼내집니다.


그리고 자의 모서리가 좀 날카롭습니다.

잘못하면 찔릴 위험이 있으니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자를 산 이유는 플라스틱 자를 사니까 살 때마다 플라스틱 자에 인쇄된 눈금이 계속 벗겨지면서 필통에 묻고, 자도 더러워지며 못 쓸 뿐더러 필통도 지저분해져서 쇠로 된 자를 샀습니다.

그 외에도 철로 된 자는 자를 대고 칼로 그을 때 자를 타고 올라오는 가능성이 적습니다.

플라스틱 자도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철이 달려있는 자도 있긴 합니다만 플라스틱 자는 위의 단점과 굵어서 조금 더 정교하게 자를 이용해야 할 때에 불편합니다.


스테인리스라 녹도 잘 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글을 쓰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글수정] 2018-12-3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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