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의 봉지 속 이야기

BongjiNoodle's Packet Inside Story

나의 진솔담백한 이야기

여행/2018년

민락 수변 공원

봉지라면 2018. 7. 7. 23:45
반응형

2018년 5월 13일 부산 민락 수변 공원 (부산 민락)



오랜만입니다.


정말 너무 오랜만입니다.


저번 목요일 시험이 끝나서 너무 늦게 왔습니다..


이번 시험은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좀 소홀해 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론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짜가 많이 지나긴 했지만 5월 달에 간 수변 공원을 소개해 볼 까합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사람들 술 먹고 지저분했다고 하던데 이 날은 아버지의 추천으로 맛집에 가려다가 실패를 해서


대신 회를 먹기로 했는데 마땅히 먹을 장소가 없어서 회 센터에서 회를 쳐서 수변 공원으로 가져 와 먹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매우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간척지로 바닷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만들어 둔 곳에 공원을 형성한 것 같던데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대충 전경은 이렇습니다.


이때 바다 바로 앞이라 그런지 바람이 꽤 붑니다.


그리고 모기나 날파리 같은 날벌레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일부러 사진의 오른쪽처럼 길게


지붕과 조명이 달려 있는 곳을 피해 앉아서 먹었는데 저기 가서 드셔도 그리 막 불편하고 그럴 것 같진 않아요.


위쪽은 바람이 좀 많이 불고 아래 쪽은 바람이 적게 붑니다.


조금 더 어둡게 해서 촬영하였습니다.


예상외로 은근 사람이 많습니다.


조금 내려와서 촬영을 했는데요 사람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스탠드? 계단? 사이사이로 구멍 같은 것이 있는데,


밤에 봐서 그런지 어디론가 이어져 있을 것 같고 뭔가 나올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나와도 뭐.. 작은 게 같은게 나오려나..


가서 회 다 먹고 부추전이랑 닭강정, 음료를 사 와서 먹은 것을 찍은 것입니다.


공원에 오는 길에 포장마차처럼 길거리 분식집이 있었는데 크기도 크고 맛도 있었습니다.


제가 가서 사 온 것이 아니라 아쉽게 촬영은 못했는데 오면서 잠깐 봤더니 아마 공터 앞에 있는


도로가에 있는 핫도그랑 그런 것들을 파는 분식 마차이지 않나 싶습니다.


먹으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먹고 있는 중에도 사람들이 계속 오고 가고 합니다.


부산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광안대교가 넓게 보입니다.


참고로 부산불꽃축제때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는지는 모르겠는데 3 관람 포인트라 해서 세 군데 앞에서 폭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 앞에서도 폭죽을 터트리고 해수욕장 앞에서도 터지고 이기대 앞에서도 터집니다.


아마 인파 집중을 해소하고 광안대교 폭죽도 같이 볼 수 있도록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주 연출인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서


보는 것이 더 화려합니다.



그리고 바다 쪽으로 가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 선이 있습니다.


그 앞에서 짧게 던져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몇몇 있습니다.


재미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올라가면서 또 촬영 한 사진인데 지붕 아래가 더 밝아서 날벌레들이 올 것 같지만 바람이 꽤 불어서


달라붙고 하기에는 벌레들이 힘이 들어 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좀 밝은 데에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바다 바로 앞이라 바람도 꽤 불고 밝기도 밝고, 사람들도 많이 찾고 쓰레기를 그냥 자리에 버려놓고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깨끗합니다.


바로 밖에 공중 화장실도 있으며, 자전거 대여소도 있더군요.



다음에 친구들이랑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오실 때에 쓰레기는 꼭 쓰레기통에 버릴 것을 약속하시고 오세요!


그럼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