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6일 삼성전자 갤럭시 북2 Pro 360 (노트북)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새로 집에 들인 노트북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에서 만드는 꽤나 강력하고 좋은 하이엔드 급의 노트북으로 갤럭시 북 프로를 이어 2세대로 2022년 2월에 출시한 제품입니다.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제품이기도 하고 갤럭시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저는 작년에도 노트북을 구매했었는데요([에이수스 X415 사용후기]) 아무래도 제 대학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사용하기에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닌 점도 있었습니다.
우선 충전기가 타입C의 형태가 아닌 이유에서부턴데요 별도로 충전기를 들고 다녀야 하는데 그 크기와 부피, 무게가 생각보다 꽤 나가서 문제였습니다. 또한 타입C의 충전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노트북과 휴대전화, 태블릿 등의 충전까지 함께 할 수 있으니 더욱 좋고 하나만 들고 다녀도 충분하기 때문에 아쉬운 감이 컸습니다.
학교에 들고 다니기에 노트북 자체의 무게와 크기는 상관이 없었으나 이게 쓰다보니 한 번씩 혼자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배터리가 금방나가다보니 충전기 없이는 힘들었습니다.
저는 등교를 할 때에 백팩에 넣어가기 보다는 노트북 가방이나 파우치에 넣어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태 그래왔으나 파우치에 충전기와 마우스를 넣게 되면 태블릿 들어갈 자리도 없을 만큼 빡빡해 지는 것도 마음에 거슬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쓰던 노트북을 놔두고 새로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1학기에 카공을 도전하려 스타벅스에 갔다가 그만 커피를 키보드 자판 위에 쏟고 만 사건이 제일 크긴 합니다.
이후로 자가 수리를 해서 어느정도 고쳤지만 마우스패드가 작동할 때에는 키보드가 작동이 안되거나 키보드가 작동할 때에는 마우스가 작동 안되거나 하는 경우가 계속 생겨서 이것을 에이수스 서비스센터에 가서 고치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노트북의 가격에 거의 맞먹는 수리비용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쳐 사용할 바에 차라리 여태까지 있었던 불편한 점도 해결할 겸 저에게 맞는 노트북으로 구매하자라는 노선으로 변경하게 되었고 많이 찾아보던 중 결국 갤럭시 북2 프로 360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훑어 본 이후 나중에 사용 후기를 올리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번개장터에서 구매를 하여 도착한 후 다음 날 모습입니다.
크기가 꽤 되는 박스에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보기에 우체국 택배상자 5호에 온 것 같습니다.
원래는 구매할 때에 미개봉 새 제품을 구매하기로 하였는데 물건이 들어오지를 않아서 판매자 분께서 미안해하며 전화로 5만원을 깎아드릴테니 대신 단순 개봉제품을 하시겠냐고 여쭈셔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을 기다리니 이렇게 우체국 택배로 안전하게 택배가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내용품목에는 전자제품.노트북이 되어있고 중량은 3656g, 부피 80cm로 측정이 되어 있습니다.
배송비는 4,500원이 나왔는데 판매자분께서 즉납으로 배송해주셨습니다.
상자를 여니 위와같이 아무래도 노트북이 얇다보니 거기에 맞추어 잘라서 작게포장하신 것이었습니다.
딱 적당하게 잘 접었다는 생각과 동시에 양쪽 균형 참 잘 맞게 잘 접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접었으면 삐뚤빼뚤 왼쪽은 높고 오른쪽은 낮고 뭐 그런 식으로 되었을 건데... 역시 기술자네요.
열어보니 내부에는 위와같이 들어있는데 처음에 장바구니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판매자분께서 여기다가 넣어서 배송을 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일종의 서비스 개념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우체국에 장바구니에 넣은 채로 가져가서 박스를 우체국에서 사서 바로 포장해서 보낸 것인지.. 어쨌든 장바구니 하나 득템했습니다.
다음달 부터는 일회용 비닐봉투가 전면 판매 중지된다고 하니 유용하게 쓸 것 같습니다.
내용물을 세워보면 아래에 뽁뽁이를 조금 씌워주시고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되어있지 않은데.. 사실 이게 큰 의미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튼 장바구니 잘 쓰겠습니다.(?)
장바구니 안의 내용물을 꺼내어 보면 보시는 것과 같이 뽁뽁이가 씌워져있는 내 사랑스러운 노트북 포장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뽁뽁이를 조심스레 뜯어보면 이렇게 영롱한 포장의 자태가 나옵니다.
Galaxy Book
Galaxy Book2 Pro 360
무광 바탕의 박스 위에는 닫힌 노트북의 모습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그 위에는 배경과 같은 하얀색의 유광으로 된 'Galaxy Book'이라는 글자가 옅게 보입니다.
노트북 그림 아래에는 Galaxy 'Book2 Pro 360'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좌측면)
Galaxy Book2 Pro 360
(하단면)
Galaxy Book2 Pro 360 NT951QED-K08/C
식별부호: R-R-SEC-NT950QED
상호명: 삼성전자(주)
기자재의 명칭(모델명): 노트북 컴퓨터 NT951QED
제조년월: 2022.07
정격: 20V/3.25A(65W)
제조자/제조국가: 삼성전자(주) / 베트남
제조업체명: Samsung Electronics Vietnam Co.,Ltd
Made in Vietnam
S/N: (생략)
For Customer
8 806094 542837
(KC인증마크 등)
(이하 바코드 생략)
(우측면)
SAMSUNG
(상단면)
intel
INSIDE
모델명이 NT951QED라고 되어있는데요 이는 비즈니스용(기업용)으로 유통되는 제품이라서 그렇습니다.
제품 자체와 기능상의 문제는 없으나 노트북 파우치라던지 마우스나 그런 기본 제공되는 품목들이 약간씩 다릅니다.
포장의 후면에는 위와 같이 다른 부분에는 전부 그냥 무광 하얀색 종이재질로 되어 있으며 우측 하단 부근에 위와 같이 재활용 로고가 하나 박혀있는 것이 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장 박스를 열게 되면 위와 같이 좌측에는 노트북이 크게 위치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거대한 충전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은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콘센트에 꽂는 부분같은 경우에는 저번 세대의 충전기에는 그냥 일자형으로 되어 있지만 이 충전기에는 콘센트 구멍에 맞게 둥글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접지형 플러그가 적용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는 뚫려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몸통 부분에는 음각으로 빠른 충전을 의미하는 표기가 그려져 있는데요, 'Super Fast Charging'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65W의 막대한 출력의 충전기다보니 당연히 있어야 할 표시겠지요.
SAMSUNG
직류전원장치 모델명: EP-TA865 R01
정격입력: 100-240V ~ 50-60Hz 1.7A
정격출력: (PDO) 5.0V-3.0A or 9.0V-3.0A or 15.0V-3.0A or 20.0V-3.25A (PPS) 5.0-20.0V - 3.25A
상호명: (주)솔루엠
제조자/제조국가: SOLUM VINA COMPANY LIMITED / 베트남
제조업체명: SOLUM VINA COMPAY LIMITED
A/S문의 전화번호: 1588-3366
최저소비효율기준만족제품
제조년월: 2022.05
(QR코드)
(KC인증로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증로고)
SU10664-21001
R-R-SLU-EP-TA865R01
(USB-IF 로고)
65W의 급속충전이 되지 않는 기기에서는 알아서 정격 출력이 변경되어 충전이 되기 떄문에 태블릿이나 휴대전화를 충전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삼성에서 만들지는 않고 베트남에서 만들며 모델명을 입력하시면 따로 개별적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검색해보니 갤럭시 북2 프로 360 충전기가 나오게 되네요.
충전기는 위와 같이 이렇게 둥글둥글하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고 생각보다 그립감이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일반 휴대전화 충전기에 비해서는 매우 큰 편이지만 노트북 충전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하죠.
무게도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노트북 충전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글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어 불가피하게 여기서 끊고 다음 글에 이어서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빠른 시일 내에 다음 글을 작성하여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정 2022.10.30 06:41 ---
다음 글[삼성 갤럭시 북2 Pro 360 (2. 언박싱 및 구성품 확인)]이 게재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