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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오 X450 개봉기 및 사용 후기

봉지라면 2018. 1. 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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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7일 JINHAO X450 (만년필)



드디어 새로운 만년필을 소개할 시간이 왔습니다!


촬영은 2017년 12월 6일 5시 16분부터 하여 끝마치고


사용을 쭉 하고 적을 생각에 매우 기뻤던 제품입니다.



이번 제품은 가성비가 정말 정말 최고인 제품입니다.


매우 고급스러운 디자인인데 가격이 무려 약 만 천 (11,000)원입니다!!




가격에 비해 너무 디자인도 좋고 주위 평가도 나쁘지 않고 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 참에 비싸서 만년필 입문을 하는 친구 것도 함게 구매하였습니다.



상자가 약간 많이 치이고 다녔나 봅니다.


주글주글 주름이 많이 있습니다.


형제몰에서 구매하고 와이앤제이상사에서 보내줬습니다.


옆 쪽 모습입니다.


반대쪽 옆모습입니다.


아래 부분 모습입니다.


별로 특별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여기 보시면 테이프가 있습니다.


이 테이프를 뜯고, 이 딱지도 잘라서 상자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뜯은 후..



제품이 뽁뽁이에 둘러 싸여 잘 들어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싸길래 혹시나 싶어 카트리지랑 컨버터를 따로 샀는데


카트리지는 그렇다 치고 컨버터를 기본 하나로 주더군요..


중국... 너란 나라는..


일단 두 개중 가장 좋을 것 같은 것을 하나 골라 제 만년필로 삼겠습니다.


옆에 카트리지는 나중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걸로 정했기 때문에 이것을 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테이프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쭉 펼치고 본 촬영 한 사진입니다.


한쪽 옆면에는 이런 것이 붙어 있습니다.


품질경영촉진법에 의한 표시


유통중에 손상이 되었거나 제품성능에 이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제품은 새 제품으로 교환해드립니다.


  • 원산지 : 중국

  • 수입 및 판매원 : 스탠코(STANCO)

  •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8길 43 청록빌딩 B1

  • 전화번호 : 02-3454-2008


Jinhao X450 FP

Black-GT(M)


6 954298 802065


반대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종이 틀을 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굵은 종이로 되어 있으며, 안은 그냥 평범합니다.


그냥 찍히는 것 같은 것들만 방지하는 것 같습니다.


JINHAO

진하오의 로고가 적당한 크기로 중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쪽 모습입니다.


뒷쪽 모습입니다.


아래쪽 모습입니다.


자 이제 뚜껑을 열어 상자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떨리는지...


짜잔!


이렇게 기본 카트리지 한 개와 만년필이 비닐에 들어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게 항상 다 읽지도 않는 사용 설명서가 없다는 점입니다!



뭐... 읽지도 않는데 넣어서 뭐 하는가 싶었는가 봅니다.


그냥 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봉인시켜놓지 않았으니 괜히 위험한 물건을 들고오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꺼내어 세로로 놓은 사진입니다.


밝기를 조금 낮추니 만년필의 아름다움이 더 돋보입니다.


만년필 뚜껑 부분입니다.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중간의 뚜껑과 본체를 막아주는 부분입니다.


필기체로 진하오라고 적혀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 말이지요.


이렇게 하면 보이실 것 같아서 약간 어둡게 하고 가까이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아랫 부분입니다.


둥글게 생겼습니다.


아까 그 연결부 뒷 부분을 확인하게 되면 X450이란 것이 적혀있습니다.


이 제품의 이름입니다.


뚜껑을 연 모습입니다.


뚜껑은 잘 열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힘주다가 옆 사람 피해 주지 말고 뚜껑을 빼고 멈추도록 잘 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습관이 되다 보면 뭐 뚜껑이 잘 열리겠지요.


뚜껑의 안쪽 모습입니다.


뚜껑의 본체와 이어주는 부분입니다.


매우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이제는 펜촉 본체를 함께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JINHAO  18K라고 적혀있습니다.


18K가 무엇인가 할 분들도 있는데, 이 펜촉에 사용된 재료입니다.


바로 펜촉에는 잘 녹슬지 않는 금으로 도금이 처리되어있습니다.


흠.. 빛이 너무 쎄서 펜촉이 예쁘게 촬영되지 않습니다.


음.. 이러면 아까보단 잘 보이시겠지요?


펜촉 아래 부분의 돌출된 피드 부분입니다.


피드가 이렇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 바로 아래에 이렇게 분리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분리 한 모습이며, 여기서 컨버터를 끼우시거나 카트리지를 끼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지와 엄지가 닿는 부분에는 약간 파여있어, 펜이 돌아가서 이상하게 적히는(악필) 것을 방지가 됩니다.


이곳 연결부의 플라스틱은 매우 촘촘히, 그리고 조금 길게 되어 있습니다.


즉 많이 돌려야 잠기거나 열린다는 말입니다.


보이시죠?


이곳도 촘촘히 많이 되어 있습니다.


안쪽 모습입니다.


매우 깊기 때문에 어둡게 검은색만 보입니다.


카트리지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이처럼 카트리지가 기본 내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구매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피드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컨버터입니다.


너무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돌리는 구간을 잘 보시면 JINH..라고 적혀있는 것이 보이실 것입니다.


돌리면 주사기처럼 피스톤이 올라오거나 내려갑니다.


카트리지에 악감정이 있었던가, 아니면 너무 작아서 그렇게 됐던건가..


아무튼 사진들이 참 희한한 사진들만 촬영이 된 것 같아 황당스럽습니다.


모두 분리를 한 모습입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이겁니다.


아무리 펜촉과 피드를 빼려고 해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찾아보니 이 X450이 모든 제품 완벽히 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차이가 나서 빼기 힘들수도,


빼기 쉬울수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하필 저는 운이 좋지 않아 빠지지 않았습니다.


엄청 힘을 써서 피드와 펜촉을 함께 잡고 열심히 했는데...


또 다시 안쪽 모습입니다.


이번엔 빛을 잘 받았는지 안이 잘 보입니다.


다시 조립을 한 모습입니다.


이 만년필은 다시 넣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 진하오 카트리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여기까지 진하오 X450의 개봉기는 끝이 났습니다.


또 마찬가지로 아쉽게도 시필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제가 자세하게 설명하여, 사진보다 더 실감나도록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우선 전에 쓰던 라미 비스타(사파리)와의 차이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미 만년필은 잉크가 약간 적당히(?)나온달까요?


거기에 비하면 진하오 X450은 매우 잉크가 많이 나옵니다!


무언갈 그리거나 적으면 종이 표면 위로 잉크가 상처가 부은 것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잉크 낭비가 약간 심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또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는 것이 딥펜 (G펜)을 꽂아 사용하면 매우 효율적입니다.


잉크가 많이 나와 끊길 걱정이 없습니다. (물론 피드와 닙(펜촉)의 결합이 제대로 된 상황이란 가정 하입니다.)



그리고 이게 사람들이 여기에 G펜을 자주 이식하시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래서 쉽게 뺏다가 꽂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위의 말의 의미는 펜촉을 쉽게 갈아 끼울 수 있다는 말인데요,


비싼 만년필이면 피드를 갈아 내고 싶지는 않을 것인데요,


딥펜은 피드를 약간 갈던가 아니면 고무망치로 펜촉을 두들겨 펴주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상대적으로 간단한 방법인 피드를 딥펜에 맞게 갈아내어 이식을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조언을 해 드리자면 딥펜을 이식 한 후에 관리가 철저하게 되지 않으면


잉크 녹이 슬게 됩니다.



잉크 녹이 뭐냐고요?


말 그대로 잉크의 녹입니다.


잉크 안쪽에 피드와 만나는 부분에 녹이 슬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녹이 덜 스는 도금된 펜촉이나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딥펜을


이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여러곳으로 막 흘렀는데요..


아무튼 위처럼 이런 저런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확실한 것은 가성비가 매우 매우 높아서


입문용으로도 , 전문용으로도 전부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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