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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및 후기/맛집

부산 더파티아이 탐방기

봉지라면 2017. 12. 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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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9일 부산광역시 더파티아이 (음식점)




맛집 두 번째 소개 글입니다.


이번 음식점은 국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를 참가하고 출출하여 벡스코 아래의 음식점에 들렸다가


쓰는 글입니다.


이번 글의 음식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자면 그렇게 맛있는 맛이 아니었습니다.


제 음식말고 다른 사람의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맛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사진은 제 음식만 찍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간단하게 글을 올립니다.








이곳이 식당 내부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니 올해 초였던가.. 부산 코믹월드를 갔다 오면서 여기 이곳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었었는데..


전에는 여긴 그냥 푸드코트로, 음식 종류도 많고 사람도 엄청 많았는데 이젠 더파티아이(더파티 익스프레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도 조금 올랐는데요,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저기 코너에서 라면 먹었던 기억도 있는데.. 쩝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다른 친구는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6.500원 이었는데.. 그냥 그거 시킬걸 ㅋㅋ;


저는 7.000원 내고 돈가츠 돈부리를 시켰습니다.


영수증에는 돈가스 돈부리라고 되어 있네요.


받아 온 모습입니다.


보기에는 맛있게 생겼지요?


맛은 제 입맛에는 별로 맞지 않았습니다.


마칠때 가서 그런가 재료 맛이 이상했습니다..


양파가 약간 화학물질? 맛이 나고, 돈가스도 다 눅눅해져서 흐물흐물하고


밥만 맛있었습니다.


라면 있었으면 라면 시켰을건데...


옆에 있는 미소 된장국도 괜찮더라고요.



그냥 메뉴에서 돈가스 돈부리 없애고 일본 아침 정식으로 해서


공기밥이랑 미소된장으로 하면 괜찮았을 것 같은...


뭐.. 돈이 아까워서라도 다 먹긴 했습니다.


그릇도 아래는 엄청 좁아서 얼마 되지도 않고 제 친구는 소고기 덮밥(규동)을 먹었는데 제 것 보다 500원 더 비싼데


밥 담아주는 양부터 다릅니다.


정말 양심없는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반찬도 무말랭이는 엄청 짜고, 김치는 다 말라있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마칠 때 즈음 되서 그런지, 특별한 날이라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지, 평소 때도 그냥 이렇게 만드는지,


자기가 먹을 음식 아니라고 이렇게 대충 만드는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확실한 건 기분이 완전 좋지 않았습니다.





이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인테리어가 좋습니다.

-편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테이블이 깨끗합니다.

-푸드코트 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맛 없습니다.

-제가 시킨 돈가스 돈부리는 맛이 없습니다.


간이 맞지 않습니다.

-무말랭이가 정말 짭니다.


퇴식구가 매우 지저분합니다.

-마칠 때 다 되어서 그런가 퇴식구가 난장판이고 복도에 음식물이 쏟아져 있습니다.


매우 비쌉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양이 매우 적습니다. 간에 기별도 안 갈 정도입니다.

 지스타 방문기를 보시면 아실건데, 배가 부르지 않아 간식을 한번 더 사 먹을 정도입니다.




전체적인 제 평가를 별점으로 준다면 ★☆☆☆☆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글은 맛있어서 올린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입맛도 다르고 주변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제 평가만 믿으시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냥 참고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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