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4일 부산 PEIWEI (음식점)
반갑습니다.
오늘은 백화점 식당에 대한 글입니다.
부산 서면 롯데 백화점인데요, 내려 가시면 식당이 정말 많은데 이번 식당은 가성비 보다는 맛이 좋아 글을 올립니다.
이게 페이웨이 음식점이 발음이 이게 맞는가 싶어 검색을 해 보았는데 쭉 나오긴 하더군요.
보통 음식점과는 다르게 백화점에만 있는.. 그런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어쨌건 올려보겠습니다.
식당의 전체 모습입니다.
뒤에도 자리 있고 반대편에도 자리 있고.. 뭐 여기 식당 자리 다 차면 다른 그냥 식당 공용 식탁에서 먹으면 되는 듯 합니다.
퇴식구에 식판 반납만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비프 쌀국수' 한 그릇을 시켰습니다.
총 가격은 10,900원 입니다.
역시 백화점이라 가격이 다릅니다.
사람도 많고 주문자도 많아서 그런가 이런 알림이 울리는 기계를 주십니다.
그리고 자리에 착석 후 기다리면 기계가 울립니다.
기계를 반납하고 음식을 받아왔습니다.
비프 쌀국수라 해서 고기가 들 줄은 알았다만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 보기에도 고기가 참 많은데요, 아래에도 고기가 더 많습니다.
그냥 일반 고기가 아니고 일본의 라멘에 든 간장으로 만든 차슈 같은 느낌입니다.
면도 참 많습니다.
제일 처음에 말도 안 되는 가격을 보고 '역시 백화점인가.. 10900원이라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막상 음식을 받고 나니까 고기도 참 많고 면도 참 많습니다.
다른 음식점 같은 경우 숙주가 천지인데.. 참 가격에 비하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왜 인지 거의 항상 이런 쌀국수에는 레몬이 있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레몬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빼고 먹는데요, 맛있나 싶어서 레몬이랑 같이 먹어 봤는데..
시큼한 것이 죽을 맛이었습니다.
지금 바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가격만큼 양이 많습니다.
-고기도, 면도, 국물도 참 많습니다.
국물이 깔끔합니다.
-깔끔한 국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메뉴 이름에 걸맞은 음식을 줍니다.
-비프. 말 그대로 고기를 정말 많이 주십니다.
레몬이 있습니다.
-저처럼 신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께는 위험합니다.
비쌉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고 적당한 편입니다.
전체적인 제 평가를 별점으로 준다면 ★★★☆☆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페이웨이의 정확한 지도 위치가 나오지 않아서 페이웨이가 있는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본점)으로 지도에 표시를 하였습니다.
지하에 식당이 많은 곳에서 찾으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