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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년

13회 부산불꽃축제(2017)

봉지라면 2017. 11. 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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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8일 13회 부산 불꽃축제(2017)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아까 올렸던 글과 연관있는 글입니다!


오랜만에 여행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우선 출발 한 것 부터 풀어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2시에 친구들끼리 모이도록 하여, 출발을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지각한 친구들 때문에 30분 늦게 출발하였지만요)



128-1번 버스를 타고 구명역에서 하차하고, 구명역에서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탑승하여 장산행 (광안리,해운대 방면)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여기서 한번 팁을 알려드리자면, 저처럼 하지 않고 경전철을 타고 오게 될 경우


사상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하시게 될텐데, 그렇게 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조건 서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저처럼 오시게 되면 구명역에는 탑승자가 적지만 


구명역에 오는 열차에 사람이 없거나 있을 수 있습니다.


자리가 있으면 앉아서 가시면 됩니다. 



근데 앉지 못했다면? 아직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사상역이 나오게 되는데, 여기는 환승역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역이라, 사상역 근처에서 기회를 틈타


내릴 준비를 하는 사람들 주위에 기다렸다가 내리면 바로 앉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팁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아까도 말했듯이 사상역에서


탑승자가 많기 때문에 나오시는 분이 있으면 시간 끌지말고 바로 앉으셔야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편하게 '광안'역에 도착하게됩니다.


▲광안역 기둥 (1시 47분)



지하철 역에 이런 표시가 있을 것입니다.


그냥 화살표 방향대로 나가시면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화장실을 먼저 한번 들려줍시다.


여기서 또 하나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지하 1층 화장실이 사람이 덜 있으니까 급하다가 나오자마자


바로 화장실 찾아 들어가 줄서지 마시고, 참고 올라가셔서 화장실을 찾으세요!



그리고 화살 표시된 곳으로 나오게 되면 사람들이 몰리는 길에 합류해서 가면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광안리 백사장이 나오게 됩니다.



▲가자마자 찍은 사진, 유료석에서 왼쪽으로 치우침 (2시 7분)


보시면 제가 그렇게 빨리 가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제가 왼쪽으로 가서 사람이 덜 찍혔는데 오른쪽을 보면 먼저 오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이제는 아무리 빨리가도 중간에 안 맞춰줘서, 제대로 된 관람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가까운


자리를 얻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갔습니다.


날씨가 약간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지만, 아무도 돌아가는 이가 없어서 그냥 앉았습니다.


▲부산 불꽃축제의 협찬사인 'BNK부산경남은행'에서 제공한 핫팩 (2시 27분)


협찬사에서 자신들의 앱을 깔면 선물을 준다고 돌아다니는 아주머니 두 분이 계속 해달라고 해서 하고 받은 모습입니다.


핫스팟도 알아서 키주시고 직접 깔아주고 하는데 주민등록 번호 등록하는게 있어서 약간 고개를 갸우뚱 했더니


금융 어플이라 괜찮다고 해서 일단 하고 선물은 받았습니다.


핫팩이랑 돗자리 중 고르는건데 돗자리는 거의 주먹 하나 만한 엄청 작은 돗자리여서 그냥 핫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아까 게재한 그 돗자리입니다!


'그 돗자리' 단어에 링크를 넣어 놓았으니 궁금하시면 눌러 확인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치킨을 팔러 돌아다니시는 분, 김밥을 파시는 분, 담요, 돗자리를 파시는 분들이나 나갔다 오시는 분,


화장실 다녀오시거나, 나중에 돗자리 깔러 얌체처럼 남은 공간 차지하러 오시는 분들 등이 돗자리 주변을 밟고 다니셔서


모래가 튀어서 자주 모래를 손으로 빼주시거나 해주셔야 합니다.


별로 눈에 안 거슬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엄청 거슬리더군요..


적응되거나 조금 늦은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덜 다녀서 조금 나아지긴 합니다.


▲도착한지 한시간 약간 넘은 시간의 뒷쪽 모습 (3시 15분)


아까 도착할 때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어린이들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남자나 여자, 국내만이 아닌 외국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역시 아시아 최대 불꽃쇼라 그런지 엄청 많습니다.

이정도면 양호하게 많은 편입니다.


나중 되면 모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이동이 거의 불가능 할 정도라, 돗자리를 밟고 다녀야 해서 신발을 벗고 돌아다니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모래는 튀어도 남의 돗자리를 신발까지 신고 돌아다니는 건 예의가 아니죠.


그리고 이동을 안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한 4시까지는 화장실을 무조건 한번 들리셔야 합니다.

지금 안 마렵다고 나중에 안 마렵겠습니까.

그리고 나중에 안 마려울 것 같지만 계속 앉아있어서 화장실 가야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것이지

나중되면 무조건 마렵습니다!




그리고 저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앞쪽을 보면 노란색 테이프로 막아 둔 곳이 보입니다.

앞쪽 자리 분들은 그곳을 이용하여 화장실에 이동하시면 더 간단합니다. 

▲간의 화장실을 사용하는 친구 (3시 49분)

▲간의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오는 친구 (3시 49분)


제 친구는 작년에 와서 화장실 때문에 매우 힘들어서 아예 조그마한 텐트를 하나 챙겨, 간의 화장실로 사용하였습니다.


원래 샤워 부스라고 하는데, 페트병과 함께 들어가서 처리하고 나옵니다.



제가 이 사진을 보여드린 이유는 정말 화장실 가기가 힘듭니다.


얼마나 힘들면 이런 것 까지 들고오겠습니까 ;(



그리고 이런 것들은 오래 펴두면 뒤에서 불평하기 때문에 잠깐 폈다가 내리던가,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는 무조건 접으시는 건 예의라는 점.


이건 그나마 펴기 쉬운거라 정리도 쉬워서 저도 한번 이용했는데 괜찮더라구요 ㅋㅋ


대신 낮에 해결하고 나올 때 페트병 속이 비치니 가급적 밤에 이용하시거나 바닥에 붑고 페트병만 들고오시거나


마운틴 듀 같은 곳에 처리하시던가 하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갔다 오시거나 간식 사오신 분들이


잠깐이나마 세워둔 이 화장실을 보고 자리를 찾거나, 항상 세워둔 삼각대를 보고 오시는 분들이 깨나 있으시더군요.


뭔가 뿌듯하던..



▲비가 올 것 같은 날씨 (4시 11분)


조금 기다리니 어두워집니다.


생각보다 어두워지고 사진 찍힌 시간보다 조금 더 있으니 빗방울이 아주 조금씩 약간 떨어집니다.


다시 그쳐서 괜찮았지만, 당시에는 약간 걱정도 되었습니다.


혹여나 연장이 되지 않을까..

▲많은 인파 (5시 16분)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중간쯤 보시면 모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꽉 차 앉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니 얼마나 많은지 실감이 잘 안되시겠죠?



그래서 아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인파를 확대하여 촬영한 모습 (5시 17분)


어떻습니까 조금 실감이 가시나요? 저 멀리 반대편을 보시면 대충 얼마나 많은가 아시겠죠..


아무튼 이렇게 많이 오십니다..

▲무슨 사진인지 알 수 없는 사진 (7시 37분)


이 앞에도 많은 사진이 촬영되었지만 친구들의 초상권을 위해 생략하겠습니다.


▲이탈리아 업체에서 쏘아 올린 스마일 폭죽 (8시 9분)


8시가 되면 폭죽을 쏘아올리기 시작합니다.


되기 전에는 불꽃라디오라는 라디오 방송이 생중계가 되면서, 폭죽 박사가 알려주는 폭죽 종류와 예시로 폭죽을


임의로 간간히 쏘아 올립니다.



이때 쯤 되면 바닷바람에 몸이 시리기 때문에, 무릎 담요는 필수 요소입니다.


▲계속 쏘아 올리는 불꽃 (8시 9분) , (이후 불꽃 사진 설명 생략)


이제부터 아름다운 불꽃을 감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 한 파트의 불꽃이었습니다.


이후는 아래에 직접 촬영한 불꽃축제 전체 영상을 묶어둔 주소를 게재하겠습니다.


▲화장실에 모인 엄청난 인파 (9시 11분)


축제가 끝나고 정리가 다 끝나고 난 화장실 모습입니다.


여자 화장실이 세칸이고 남자 화장실은 한 칸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립니다.

▲화장실에 모인 엄청난 인파 (9시 11분)


줄이 얼마나 기냐면 아까 그 줄부터 여기까지 이어져서,


▲화장실에 모인 엄청난 인파 (9시 11분)


뒤를 돌아보게 되면,


▲화장실에 모인 엄청난 인파 (9시 11분)


이렇게 한번 꺾이는 줄이 보이며,


▲화장실에 모인 엄청난 인파 (9시 11분)


그 옆을 보면 줄의 끝이 보입니다.



화장실 팁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치고 나서 화장실에 갈 때에 저런 곳은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료 좌석 쪽은 마치고 나면 출입 통제가 해제되며


유료 좌석 이용자들은 먼저 와서 볼일을 참는 일이 없기 때문에


화장실을 잘 안 쓰는 뿐더러, 무료 좌석보다 유료 좌석에 화장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망할 것들 유료 좌석이 있는 곳에 가시면


조금 더 적은 줄을 서서 화장실을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의 광안대교 (9시 11분)


여기까지 13회 부산 불꽃축제는 끝납니다.


돌아 가실 때에는 지하철은 연장 및 운영 간격 축소를 하고, 버스는 운영시간 연장, 부산-김해 경전철도 또한 운영시간 연장을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실 때에도 사람들이 깨나 많아서, 끝나기 전에 미리 나오거나 끝나고 번개같은 속도로 치우고 나오시거나,


한 1시간 이상으로 놀다가 오시면 조금 원활히 나오실 수 있습니다.


허나, 빨리 나오게 되면 마지막 최고의 절정을 확인 할 수 없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늦게 나오시려는 분들은 교통수단이 끊기지 않게 잘 돌아오셔야 합니다.



저희는 돌아 올 때에는 갈 때와 다르게 지하철을 타고 사상역에서 하차, 국밥집에 들려, 국밥을 먹고


부산-김해 경전철 탑승, 지내역 하차, 지내역에서 8번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이렇게 가면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갈 때와는 다른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여기까지 매우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에는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을 게재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은 4K(UHD)로 촬영하였습니다.


삼각대를 설치하였으나 아까처럼 말씀 드렸듯이, 유료 좌석을 중간으로


불꽃을 쏘아 올려서 캠코더를 여기저기 이동시키느라 흔들리는 점 죄송합니다.


한화에서 쏘아 올린 불꽃만 해당되니, 개막식이나 이탈리아 편에서는 흔들리지


않음을 참고해 주세요.







처음부터 끝 까지의 [재생 목록]


위 링크는 전체를 순서대로 나열 한 재생 목록입니다.


영상이 끝나면 다음 영상으로 자동으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아래부터는 부분별로 따로따로 영상입니다.


컴퓨터로 보시는 분들은 들어가서 오른쪽 아래의 화질을 높여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오른쪽 위의 버튼을 눌러 품질에서 화질을 높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느리신 분들은 720p 나 1080p에 맞춰두고 보시면 깔끔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1. 개막식

2. 1부

3. 2부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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