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2월 京都市 アラビカ 京都嵐山 (카페)
5시가 되어 저희는
퍼센트 커피로 가게 되었습니다!
초지야에서 밥을 먹고 약 3분 거리에
퍼센트 커피가 있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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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초지야 탐방기
2023년 6월 22일 京都市 お食事処 丁字屋 (국수집) 반갑습니다! 이번 식당은 아라시야마 인근에서 구경하다가 들어간 식당입니다! 소개 간판에는 'お食事処 丁字屋' 라고 적혀있습니다. 한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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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아라비카는 일본 외의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로, 국내에서도 최근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낸다는 등의
기사가 나올 정도의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엔 총 4곳의 점포, 중국에 약 80곳,
서울에 2곳, 기타 해외 점포까지 많은 점포를
두고 있습니다.
그 점포들 중 이 점포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전 세계의 모든 점포들이 아라시야마점을 모델로
기준을 정한다고 합니다.
% Arabica의 창립자 Kenneth Shoji가 이제는 % Arabica 아라시야마 매장이 된 장소를 발견한 것은 운명적인 기회였습니다. Kenneth Shoji는 아라시야마의 역사적인 토게츠쿄 다리를 내려다보는 이 아름다운 위치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즉시 기회를 잡고 다음날 일본으로 비행기를 예약하고 그 위치와 집주인을 만나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토지를 판매하려는 계획이 있던 집주인이 망설였지만, 나중에는 우리의 히가시야마 매장을 방문하고 Kenneth Shoji에게 원하는 만큼의 임대 기간을 주었습니다.
우리의 매장은 아라시야마 산과 오오이 강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천국 같은 정원과 유명한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이 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텐류지를 보기 위해 이곳으로 몰려들어옵니다. 이 매장은 단순하고 아름답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라는 % Arabica의 정신을 완벽하게 포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이 매장을 우리의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전 세계의 모든 매장들이 이 교토 문화 중심지의 겸손한 매장의 발걸음을 따르도록 기준을 정합니다.
아라시야마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우리의 시대를 초월한, 탁월한 커피를 체험하러 오세요.
- % ARABICA Kyoto Arashiyama에서 발췌
우리나라에서는 이 카페를
'응 커피'(?!), '퍼센트 커피', '파센토 커피'
등으로 부릅니다.
글을 쓰는 이제서야
저도 정확한 이름을 알게되었는데요,
'% 아라비카'
였네요.
외관 · 대기열
사람들이 정말 줄을 많이 서있습니다.
저희는 총 30분을 기다렸습니다.
밖에서도 줄을 서고
안에서 주문 후 대기도 해야 합니다.
카페 맞은편의
벽에 기대어 있는 사람들이
줄 서있는 사람들의 일행들이라
대기열이 빨리 빨리 줄어들지도
않더라구요..😅
입구까지 겨우 왔더니 바닥에
싸가지 없이 '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freijin님께
"그놈의 커피가 뭐라고 줄을 서서···"
라고 했더니, 옆자리 분께서
"그러게나 말이에요···, 커피가 뭐라고···"
무안하구로 뒷자리 대기하시는 분이
한국 분이셨네요. 😅😅
은근 이 카페에는 한국인이 유독
많이 보였습니다.
앞사람, 뒷사람, 커피들고 나오는 사람
죄다 한국인이더라구요. 🤣
대기열은 벽면을 따라
이어져있는데요, 벽면에 앉을 수 있도록
의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에는 위와같은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오오이 강을 가로지르는
도게츠교가 저멀리에 보입니다.
빨리 만들어주세요!! 🤤
가격
%
커피를 통해 세상을 보다
블렌드 / 싱글 오리진 /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기반
에스프레소: 350 엔
에스프레소 마키아또: 400 엔
카페라떼 (뜨) (8oz): 500 엔
카페라떼 (뜨) (12oz): 550 엔
카페라떼 (차) (12oz): 550 엔
교토라떼 (뜨) (8oz): 500 엔
교토라떼 (뜨) (12oz): 550 엔
교토라떼 (차) (12oz): 550 엔
아메리카노 (뜨) (8oz): 400 엔
아메리카노 (뜨) (12oz): 450 엔
아메리카노 (차) (12oz): 450 엔
옵션: 두유 +50 엔
옵션: 귀리우유 +100 엔
다른 음료
말차라떼 (뜨) (8oz): 550 엔
말차라떼 (뜨) (12oz): 550 엔
말차라떼 (차) (12oz): 550 엔
탄산없는 레모네이드 (뜨/차) (12oz/16oz): 400 엔
탄산 레모네이드 (차) (16oz): 500 엔
생수: 200 엔
탄산수: 300 엔
장소 대여 (앉아서 먹는 곳)
% 룸: 1,000 엔 / 30분
커피의 가격은 우리나라 관광지의
가격과 흡사해보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관광지의
카페는 왠만해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커피보다 비싼 값을 치르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출입문 근처에 이 가격표가 있으니
쭉 훑어보고 어떤 음료를 주문할 것인지
고르시면 됩니다.
저희는
카페라떼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
각각 8oz를 시켰습니다.
그 외 굿즈들도 있습니다.
퍼센트 아라비카 잡지
퍼센트 아라비카 우산
퍼센트 아라비카 컵받침
퍼센트 아라비카 휴대용 그라인더
퍼센트 아라비카 신발
등이 있습니다.
내부 · 주문 방법
아까 본 메뉴판에서
고른 메뉴를 카운터에 도착하면
말씀드리면 사장님이
태블릿으로 주문을 도와주십니다.
이후 주문 번호를 받으시고
매장 내부 아무 곳에서
기다리시면 주문하신 음료가
나오게 됩니다.
퍼센트 아라비카 내부엔
원두들과 굿즈가 들어있는 쇼케이스,
정체 불명의 기계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휑한 곳 하나 없이 꽉 차있고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쓰신 듯 했습니다.
처음에는 덥고, 다리 아프고,
사람들이 많아서 눈에 안보였는데
주문 번호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니
주위의 인테리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커피
자릿세 낼 돈이 없어서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도망쳐 나왔습니다.ㅋㅋㅋ
사실 저희 말고도 다들
밖에서 드십니다.😝
저는 따뜻한 카페라떼를 시켰는데
제 입엔 타 카페라떼보다 고소하고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freijin님은 차가운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아래는 freijin님의 평가입니다.
고소하고 달고 맛있다.
원래 단 커피를 안좋아하는데
적당히, 먹기 좋을 정도로
살짝 달달해서 기분 좋았다.
총평
줄 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줄이 없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고소함
- 다른 카페라떼보다 고소한 것 같습니다.
카드 결제 가능
- 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관광지 근처
- 도게츠교 바로 앞입니다.
웨이팅 심함
- 30분 정도 줄을 서야합니다.
매장 좁음
- 매장 내부가 좁기도 좁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테이블 유료
- 음료도 사고 자리도 사야합니다.
* 자리가 음료보다 비쌈
* 음료 들고 5분 거리에 야외 벤치 있음 (안흘리게 조심하세요)
매장이 조금 더 확장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위치 · 영업 시간
영문 주소: 3-47,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Ukyo-ku Kyoto 616-8385 Japan
일문 주소: 〒616-8385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峨天龍寺芒ノ馬場町3-47
국문 주소: 일본 교토부 교토시 우조구 사가 텐류지 스즈노 바바마치 3-47 우)616-8385
영업 시간: 09:00 ~ 18:00
휴무일: 없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