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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및 후기/맛집

부산 맛송송 면집 탐방기

봉지라면 2018. 5. 1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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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8일 부산 맛송송 면집 (국수,밥집)



반갑습니다!


이번 글이 이제 블로그의 150번째의 글인 동시에, 개봉기 및 후기의 총 100번째 되는 글입니다!


찾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부산의 관광지 밀집 지역인 남포동의 음식점인데요,


이런 관광지에서는 많은 돈이 쓰이게 되는데요, 이런 지역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푸짐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오늘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셀프 조리가 재미있는 남포동 혼밥으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쓸쓸하게 혼자가서 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게 내에 혼자 드시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4인 식탁도 있지요.


저는 짬뽕 육수를 시켰습니다.


7,500원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끓지 않고 냄비째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식당의 큰 특징인데요 직접 조리를 하셔서 드시면 되는 것입니다.


조리는 불 조절이랄까요.. 본인 입맛에 맞게 조리를 하셔서 드시면 되는데요, 불조절은 4인 식탁 기준으로 식탁 옆면의 모서리에 있으며 


4단계 불조절로 보온, 약불, 중불, 강불 이렇게 네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뉴판을 보고 육수를 시키시면 사진과 같이 냄비째로 인덕션 위에 올려주시며 사진 오른쪽 위처럼 메추라기 알 같은 것과 튀김이


올려진 밥을 주십니다.


우선 안에 면이 있으므로 먼저 끓이시면 됩니다.


가족 세명끼리 왔는데요, 오른쪽은 멸치 육수, 왼쪽은 들깨닭 육수입니다.


이건 제 자리 바로 옆에 붙어 있던 메뉴판입니다.


이름으로 안시키시고 그림 좌측 상단에 있는 영어 기호를 읽어서 주문시키셔도 됩니다.


사진을 찍는 동안 멸치육수가 먼저 끓기 시작합니다.


제 짬뽕 육수도 이어 끓기 시작하는데요, 들깨닭 육수는 안에 들깨가 너무 많아서 끓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너무 팔팔 끓으니 뒤섞으며 온도를 낮추겠습니다.


이렇게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로 향하는 화살표를 누르면 한 단계 내려가는데요, 중불(Medium)으로 해도 꽤 셉니다.


아까처럼 팔팔 끓을 때 보다 약하게 끓지만 이것도 잘 끓습니다.


아까는 보이지 않던 면이 조금씩 보입니다.


면은 우동면입니다.


그러는 동안 따로 주문한 반찬(사이드 메뉴)가 도착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천원 주고 산 닭 무침인데요 맛있습니다.


찢어놓은 닭이 들어 있는데요 채소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제 짬뽕 육수는 면을 하나 건져 먹어보니 다 익은 것 같습니다.


식탁 한쪽에 있는 앞 접시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는 도중 또 다른 따로 시킨 반찬이 나왔는데요, 쫄깃감자만두입니다.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을 깜빡하고 두 개를 먹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천원인데 맛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던 지라 면 사진도 찍지 않고 이렇게 넘어왔습니다..


맛은 건더기가 많은 짬뽕이었구요, 이렇게 밥을 또 말아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배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면과 밥을 다 먹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양입니다.



밥을 말아 먹을 때에는 그냥 보온 단계까지만 켰는데요, 보온 단계에서는 뜨거워 졌다가 꺼졌다가 하는 식이라


갑자기 끓었다가 또 잠잠해지기를 반복합니다. :)








이런 유명 관광지가 몰린 곳에는 물가가 높기 마련인데요, 이 음식점은 사람이 많은 골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7천원대라는 가격에 양도 건더기도 푸짐한게 믿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따로 시킨 반찬도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닭무침은 더 말이죠.



아쉬운 점을 하나 꼽는다면 입구쪽에 앉았는데


이때가 겨울이어서 난방기가 작동되어 저한테 직통으로 와 매우 더웠습니다.


안 그래도 이 짬뽕이 엄청 뜨거워서...





이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번화가 사이에서 가장 저렴하고 푸짐합니다.

-여러 관광지를 끼고 있는 지역 특성상 비싼 물가 사이에서 적당한 가격과 푸짐한 양을 제공합니다.


셀프입니다.

-직접 면발의 탱탱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인 테이블도 있습니다.

-혼자 오신 분도 부담 없이 식사가 가능합니다.


면과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면을 다 먹은 후 밥을 말아서 드실 수 있습니다.


따로 시킨 반찬(사이드 메뉴)도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주 요리도 맛있는데 따로 시키는 반찬마저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셀프입니다.

-참을성이 부족하신 분은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고, 불조절이 힘드신 분께도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제 평가를 별점으로 준다면 ★★★★★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정확히는 별점 4.5점 정도를 주고 싶지만 반 별 표시가 없기 때문에..




꽤나 번화가 사이에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을 때에는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부산 도시철도 1호선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금 지도를 첨부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서울 홍대에도 체인점이 하나 있나 봅니다.




그럼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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