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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디지탈 NKEY-K2 개봉기 (2) 및 사용 후기

봉지라면 2017. 12. 16.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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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5일 스카이디지탈 엔키 K2 RAINBOW LED 기계식 키보드 (자판)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이제 비공식(?)적으로 100번째 되는 글입니다.


오랜만이라 키보드가 잘 잡히지 않네요..


오지 못 한 동안 컴퓨터도 그리 오래 잡지 못해서 반감 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음 우선 비공식 100번째 글이 되도록 꾸준히, 또는 아무데나 돌아다니다가 들어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동안 못 온 동안 조부친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 상주로 한 3일 있고 배탈이 났는데


너무 오래가서 좀 늦게 왔네요..





자 여기까지 잡담을 하고, 본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전에 올렸던 [스카이디지탈 NKEY-K2 개봉기 (1)]의 연장 개봉기로 보시면 되고,


1에선 주로 언박싱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내부 제품 자체에 대한 개봉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우선 이렇게 왼쪽 오른쪽을 나눠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자판은 매끄럽지 않고 적당히 거칩니다.


질감이 느껴지시는지요?


로고도 작게 적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고 큰 자판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점도 마음에 듭니다.


표시등입니다.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모서리 부분입니다.


무거운 만큼 높이도 약간 높습니다.


손목에 약간 무리가 갈 것 같지만 써본 결과 뭐 하루 종일 쓰시는 분 아니면 불편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윗쪽 모습입니다.


가운데에는 전선이 있습니다.


전선은 잘 꼬이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발끈처럼 격자(?)무늬로 전선을 둘러싸고 있으며,


빵끈으로 묶여있습니다.


USB에 가까워 지면 이런 튀어나온 것이 하나 있고..


아.. 흔들렸네요.


USB입니다. 절대 제가 직접 잡고 흔든 것은 아닙니다.


USB 안쪽입니다.


키보드의 뒷모습입니다.


위쪽을 잘 보시면 키보드 줄을 어디로 나오도록 할 것인지 고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쪽 구석 아래에는 고무로 이렇게 흔들리지 않도록 무늬가 있는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그 위에는 이렇게 세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아래쪽에는 이런 식별표 같은 것이 붙어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제조 년/월 을 뜻하는 딱지 인 것 같습니다.


일단 시리얼 넘버를 제외한 모든 부분은 상자와 같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우선 이 줄을 빵끈으로 부터 해방을 시킨 후,


꽂으니..


꽂자 마자 바로 자판 전체에 불이 들어옵니다!


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기분 좋은 색이군요


들어오는 빛 양을 조금 줄이고 촬영 한 사진입니다.


개봉기 (1)에서 봤듯이 LED는 이렇게 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끈 상태로는 다소 어두울 수 있습니다.


다른 키보드의 자판과는 다르게 인쇄된 글자가 아니라 불투명 하게 하여 아래에서 나오는 빛이 보이도록 하는 원리라,


끄게 되면 그리 밝지 않습니다.



LED는 한/영 옆의 Fn 버튼과 동시에 Esc 를 동시에 누르시면 꺼지게 됩니다.


말고도 LED 조작에 관한 것들은 Fn을 누르고 동시에 자판 명칭 바로 아래 기호나 문자들을 보고 누르시면


됩니다.


다시 활성화 시킨 모습입니다.


LED 모드로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밝아졌다가 꺼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완전히 꺼졌다가 켜지면서 천천히 밝아졋다가 다시 또 천천히 꺼집니다.


두 번째 LED 모드를 해 보겠습니다.


이번 것은 누르는 자판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지속 시간이 약간 있습니다.


너무 빨라서 촬영에 실패를 했군요..


다시 도전..


성공입니다.


세 번째 LED 모드입니다.


이번엔 누를 때 누른 자판의 불이 일시적으로 꺼지는 모드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H(ㅗ)와 J(ㅓ)의 자판이 꺼져있습니다.


그 다음 네 번째 LED 모드인데요,


이번 것은 물결처럼 버튼을 누른 세로 열부터 차례대로 물결처럼 불빛이 퍼져나갑니다.


음 이렇게 하면 보이려나..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이해 하실 것입니다.


음.. 다른 키를 눌렀데 똑같은 타이밍에 찍힌 탓인지 똑같은 곳에 빛이 들어오는군요.


그 다음은 다섯 번째 모드로 왼쪽 위부터 좌에서 우로 LED빛이 나옵니다.


이렇게 층층이 말이죠..


제일 위는 이렇게 하얀색으로 나옵니다.


그 아래는 빨간색..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것도 정말 예쁩니다!


여기서 한번 더 모드를 바꾸면 다시 기본 모드로 바뀌게됩니다.


이건 기존에 쓰던 키보드입니다.


무선이라서 한 번씩 끊기고, 키보드의 찰진 소리가 듣고 싶어서 씻은지 얼마 안되어 바꾼 키보드입니다.


전에 [키보드 자판 세척 방법]에 나왔던 그 키보드입니다.



포장 싹 하고 아빠 공장 사무실에 사용 될 예정입니다.


정들었던 키보드야, 잘 가라!


W,A,S,D,스페이스바가 좀 밝은건 기분 탓입니다.


무선 USB도 챙기고..


원래 있던 비닐 포장지도 씌워 마무리.


새로운 곳에서 열심히 살 친구입니다!













자 이제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불편했던 점을 말하자면, 키보드에 연결된 부분의 선이 너무 빳빳해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키보드 선의 돌출 위치를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무게가 조금 무겁습니다. (이건 그냥 옮길 때만 해당되는거라서..)


그리고 스페이스 바가 넓어지고 윈도우 키가 왼쪽에 하나, 한자 키가 오른쪽 컨트롤에 흡수, 한/영 키가 알트 키에 흡수되었는데


다른 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글을 쓰다 한/영 키가 있을 자리에 스페이스 바가 있다 보니 자꾸 잘못 스페이스 바를 누르게 됩니다.


적응을 하면 괜찮으니 뭐, 쓰다 보면 크게 신경 쓰일 부분이 되지는 않습니다만, 초반엔 조금 불편합니다.



음 그리고 장점을 풀어보자면, 일단 이런 가격에 이런 게이밍 키보드가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성비 갑입니다.


일단 LED색도 마음에 들고 자판을 누르는 소리와 LED 색 변화 모드나 기타 단축키 들이 마음에 듭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런 제품을 구매하다니.. 제 개인적으로는 횡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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