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3일 ASUS Vivobook14 X415EA 슬레이트그레이 (노트북)
반갑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에이수스(아수스)사의 X415입니다.
이번 제품은 올해 대학교 입학으로 인해 신학기를 맞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학교에서 '대학교가면 캠퍼스에서 노트북 많이 쓸 것 같아서 또는 남들 사니까 산다.' '그러나 실제로는 잘 안쓴다.' '차라리 그 돈으로 집에 데스크톱에 투자를 해라. 게임도 하고 얼마나 좋냐.' 라는 여러 선생님의 경험담을 아직도 잊지 않으며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학교 수업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어 기숙사 신청도 안되고(공동 기숙사 폐쇄 및 1인실제 운영으로 기숙사 자리가 모자라서..)그런 이유에서 컴퓨터가 필수였으며 중간중간에 비대면 수업이 끼여있는 강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공과대학이라는 점(!!!)이 노트북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저한테 노트북이 필요없다고 하신 선생님도 문과계열 선생님이었으니 뭐.. 이정도면 상황도 상황인 만큼 선생님 말씀 한번 어겨도 괜찮겠죠.. ㅎㅎㅎ
여러가지 신학기 입학 노트북을 둘러봤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사는 LG 그램이나 애플 맥북, 삼성, 한성, 델, HP 등등.. 많이 찾아봤는데 우선 LG랑 삼성은 경량화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 대부분이라 무게와 배터리는 좋지만 가격에 비해 사양이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으며 애플은 그냥 너무 비싼.. ㅜ 또 한성은 품질에 관한 악평이 많고 레노버(씽크북, 요가 등)는 디자인이 영 제 마음에 들지 않았고 델과 HP는 사고 싶어도 전 당장 필요한데 예약 구매라 선택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요즈음엔 신학기 구매자+코로나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비트코인 채굴용 구매자 등으로 인하여 컴퓨터 관련 제품들이 가격대가 상당한 상황입니다. RTX 계열 그래픽카드 값이 4배가 껑충뛰는 것만 봐도.. :(
또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많은 제품들이 현재 예약판매 또는 출고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필요하기에 중고 제품도 알아봤으나 오랜 검색끝에 비슷한 가격에 성능도 만족할만한 노트북이라 생각하여 X415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북도 있겠다 이제 코로나도 얼른 끝나고 신나게 가지고 카페랑 도서관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네요.
우선 이 제품은 에이수스 X415EA-EB029라는 제품입니다. X415EA-EB030도 있는데 투명실버 색상입니다.
ASUS사는 메인보드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예전에 제가 약 2년전에 컴퓨터를 조립할 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이 아수스라고 불렀고 저도 분명 아수스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에이수스라는 말을 주로 쓴다고 합니다. 부모님도 아수스라고 알고있더군요.. 2010년에 CEO가 에이수스로 통일하고 국내에선 2020년대부터 에이수스로 정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수스랑 에이수스 두 이름이 서로 다른 회사로 착각하지 않도록 참고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 배송이 이렇게 도착합니다.
열어 보면 이런 식으로 이중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옆면도 완충재를 넣고 포장을 해 주었으면 조금 더 나았을 것 같은데 약간 아쉽습니다.
열어 보면 이렇게 완충재로 포장이 된 제품 상자가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 옆면을 살펴보았지만 옆면도 역시 마찬가지로 완충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완충재는 약 3겹으로 둘러져있고 굳이 뜯지 않고 옆으로 뽑아도 제품 상자가 빠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티스토리 그리기랑 모자이크 기능 어디간거지..
완충재를 벗겨내면 이렇게 손잡이가 달린 제품 상자가 나오게 됩니다.
IN SEARCH OF
INCREDIBLE
ASUS
윗 부분입니다.
인텔 인사이드의 로고가 확인이 됩니다.
intel®
INSIDE™
인텔 인사이드는 인텔사의 인텔 CPU 칩이 장착된 컴퓨터이며 그로써 안정적인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이미지 마케팅을 위한 홍보수단이므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며 지금은 경쟁사인 AMD사 CPU도 가격 대비 성능도 좋기 때문에 굳이 인텔이 아니더라도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구할 수 있습니다.
윗 부분 전체 모습입니다.
윗 부분에는 이렇게 봉인씰(봉인스티커)가 뒷면과 이어져있으며 에이수스 로고가 붙어있는 플라스틱 손잡이가 상자 안쪽과 연결되어 중앙에 붙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이런 식으로 UN3841 리튬 배터리 경고와 기타 취급주의 경고가 붙어있습니다.
GREEN ASUS RoHS Compliant
Shop for accessories at
ASUS® Shop
http://shop.asus.com
UN3841
For more informatic call:
1-703-527-3887(International)
처음 적혀있는 '그린 에이수스'는 에이수스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생산 기술에서의 친환경적 기술과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의 사업입니다.
두 번째의 '에이수스 샵'은 에이수스의 액세서리를 파는 곳으로 보이는데 크롬으로 들어가면 경고창이 뜨기 때문에 에이수스 액세서리의 경우에는 에이수스 스토어(한국)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취급주의 경고로 요즘 노트북들 대부분 구매할 경우 저런 것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물에 리튬 배터리가 포함될 경우 화재 등의 위험 등에서 사용되는 식별 코드입니다.
UN 3841은 기기에 내장된 리튬 이온 배터리입니다.
외에도 물품 취급 표시는
깨질 수 있는 물품(충격주의), 물에 젖지 않도록 해야 하는 물품(물주의), 물품 상하 방향 로고, 적재단수(7장)
로 표시되어있습니다.
X415E
○ [D-COLOR]: G-SLATE GREY
○ LCD: 14.0 FHD WV
○ VRAM: N/A
○ CPU: INTEL I5-1135G7/8GA
○ HDD: WITHOUT HDD
○ SSD: 256G PCIE G3
○ ODD: WD ODD
○ RAM: DDR4 4G+4G; ON 8D
○ WLAN:WSFTS80221AC1*1_SEA+B7
○ USB: USB2.0+USB3.2A+USB3.2C
○ OS TYPE: WITHOUT OS
○ KB LANGUAGE KOREA
○ ACCESSORY: 2CELL 17VM
상자를 지금 다른 곳에 옮겨두어 사진을 확대해서 보았는데 제품 사양이 적혀있습니다.
아랫 부분에는 이렇게 알 수 없는 바코드와 함께 재활용 로고가 있습니다.
옆에는 ASUS로고가 있습니다.
봉인씰(봉인스티커)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으며 중간을 자르면 더 이상 함부로 단순 변심 환불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처음 개봉한 모습입니다.
종이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왼쪽의 큰 뚜껑을 열게 되면 이런 의문의 숫자와 재활용 로고가 붙어있는 종이가 나옵니다.
그 옆 방에는?
역시나 충전기가 들어있네요.
희미하게 보호 덮개 뒤로 에이수스 로고가 보입니다.
아주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그 아래에는 이렇게 추가적으로 저장장치를 장착할 경우에 사용하는 틀이 있습니다.
보호 덮개에도 재활용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보호 덮개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단순하고 깔끔하게 생긴 슬레이트 그레이 색의 X415의 모습이 있습니다.
제품의 언박싱은 여기까지 적고 다음 글에서 자세히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2021.03.25 23:25 수정
차기 게시글인 [에이수스 X415 개봉기 (2. 구성품 확인)]이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