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의 봉지 속 이야기

BongjiNoodle's Packet Insid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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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및 후기/취미

플래티넘 프레피 개봉기 및 사용 후기

봉지라면 2019. 2. 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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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2일 PLATINUM preppy F 흑 (만년필)


이번에도 또 새로운 만년필을 하나 영입을 했습니다.

롯데마트에서 문구류를 구경하다가 낯이 익은 만년필이 보였는데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프레피였습니다.

세필 만년필 찾는다고 제가 좀 알아봤었는데 그것 때문에 낯이 익은 것 같습니다.

제가 산 것은 0.3의 F닙을 장착한 제품입니다.


일본의 만년필 촉이 유럽이나 다른 나라 제품보다 좀 얇습니다.

그래서 유럽 F닙과 일본 F닙을 비교하면 비교적 일본 F닙이 더 얇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기존에 보유하던 라미 EF닙([라미 비스타 개봉식 및 사용 후기]) 보다 이 제품의 F닙이 더 얇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만년필인 진하오 X450([진하오 X450 개봉기 및 사용 후기])의 기본 닙이 F닙인데 프레피 F닙과 비교하면 굵습니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세필 만년필을 구한다면 일본 만년필을 추천드리며 제가 산 제품은 모나미의 올리카([올리카 개봉식 및 사용 후기])처럼

가격대도 저렴하기 때문에 만년필에 대한 접근이 조금 더 쉬워, 입문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PLATINUM

SINCE 1919 JAPAN

FOR YOUR WRITING PLEASURE


preppy

Fountain pen


INK

BLACK

ブラック


カートリッジタイプ


万年筆

〈03〉


ペン先なめらかで、しなやかな書き味!!

本格万年筆


一年たっても乾かないペン先

이렇게 적혀있는데요 해석을 하자면,


플래티넘

1919년부터 일본에서

당신의 필기감을 위해


프레피

만년필


잉크

검은색

검은색(블랙)


카트리지 방식


만년필

〈03〉


매끄럽고 부드러운 필기감!

본격 만년필


한해가 지나도 마르지 않는 펜

이렇습니다.


자세하게 보실 분은 이렇게 사진을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뒷쪽 입니다.


뒷쪽에는 이렇게 한국어 표시사항(품질표시)이 있습니다.


품질표시

  1. 품명 : 프레피만년필F(흑)

  2. 재질 :

  3. 제조원 : ㅂㅣ즈코리아(?)

  4. 판매원 : (주)성공코리아

  5.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 435-1

  6. 전화번호 : 031)323-0381

  7. 원산지 : 중국

유통중 손상된 제품이 있으면 구입처에서 교환하여 드립니다.

4 977114 910005

인쇄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네요.


뜯었더니 무슨 그래프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グリーン購入怯

適合商品


PPQ-200#1 ブラック パック

4 977114 910005


1年たっても乾かない万年筆

キャップをした状態での万年筆インク量変化


1年間乾きを防ぐ PREPPY (검은 그래프)

従来の万年筆 (흰색 그래프)


《ご使用方法》

  • 初めてカートリッジを差し込む時は、軸を外しペン先を下に向けた状態で先端のステンレスボールがインク内に落ちるまで強く差し込んで自然な浸透で書き出せるまでお待ち下さい。
    次回からは、ペン先を上に向けて差し込んで下さい。

  • カートリッジは
    プラチナカートリッジインク
    SPSQ-400 (1箱10本入り)
    SPN-100A (1袋10本入り)
    をご使用下さい。

  • カートリッジを交換する時は、ペン先を上に向けて、ゆっくり回しながら引き抜いて下さい。急激に抜くと残ったインクが飛び出す事があります。

  • お買い上げ後、ご使用の際は添付のインクを差し込んでご使用下さい。

  • インク色の変更には対応しておりません。初めに挿入したインク色を次回からもお買い求め下さい。


注意
筆記以外には使用しないでください
  • キャップ等の誤飲は窒息などの危険があります。
  • インクの誤飲には、水を飲ませる等の処置をし、 医師に相談して下さい。
  • 筆記以外では必ず元までキャップをして下さい。衣服を汚す原因になります。
  • 落としたり、激しく振ったりするとインクが飛び出すことがあります。

お客様相談係
フリーダイヤル(全国共通)
0120-875-760
9:00~17:00 土曜/休日を除く

プラチナ年筆株式会社
〒 110-8622 東京都台東区東上野2-5-10
http://www.platinum-pen.co.jp

MADE IN JAPAN

N

プラ
PP

일본어로 직접 하나하나 적는다고 몇 시간이 걸렸습니다..

한국어로 보기 좋게 한글로 번역을 한다면


친환경 구매

적합 상품


PPQ-200#1 검은 포장

4 977114 910005


1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만년필

뚜껑을 한 상태에서 만년필 잉크의  변화


1년간 마르는 것을 방지 PREPPY (검은 그래프)

기존의 만년필 (흰색 그래프)


사용 방법
  • 처음 카트리지를 꽂을 때에는, 축을 분리하여 펜촉을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끝의 스테인리스 볼이 잉크에 떨어질 때까지 강하게 꽂아 자연적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
    그 다음부터는, 펜촉을 위로 향하게하여 꽂으십시오.

  • 카트리지는
    플래티넘 잉크 카트리지
    SPSQ-400 (1상자 10개)
    SPN-100A (1봉지 10개)
    를 사용하십시오.

  • 카트리지를 교체 할 때는, 펜촉을 위로 향하게 천천히 돌리면서 뽑아주십시오. 급격하게 뽑으면 남은 잉크가 나올 수 있습니다.

  • 구입 후 사용 시 동봉 된 잉크를 꽂아 사용하십시오.

  • 잉크 색 변경에 대응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삽입 된 잉크 색상을 다음 번에도 사용하십시오.

주의

필기 이외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캡 등의 섭취는 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 잉크의 섭취는 물을 마시는 등의 조치를 하고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 필기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닫으십시오. 옷을 더럽히는 원인이됩니다.

  • 떨어뜨리거나 심하게 흔들면 잉크가 튀어 나올 수 있습니다.


고객 상담

무료 전화 (전국 공통)

0120-875-760

9 : 00 ~ 17 : 00 토요일/공휴일 제외


플래티넘 만 주식회사

〒 110-8622 도쿄도 타이토구 히가시우에노2-5-10

http://www.platinum-pen.co.jp


일본제


N


플라스틱

PP


옆으로 찍은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제품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얼핏보면 이렇게 일반 볼펜처럼 생겼습니다.


전면에는 기본적으로 회사 이름과 F촉임을 알리는 F와 0.3mm를 암시하는 03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프레피라고 적혀 있으며 한자와 영어로 만년필을 적어 놨고 그 아래에는 일제임을 표기를 해 놨습니다.


뚜껑은 아주 견고하게 되어 있는데

위에 스프링이 있어서 만년필 본체와 결합이 잘 되어서 만년필이 마르는 것을 최소화를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우선 뚜껑을 제거한 본체입니다.


저렴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모나미 올리카의 경우에는 피드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이 제품은 피드까지 완벽하게 다 있습니다.


경고 문구가 있습니다.


사실 이것들 다 위에 제가 번역을 해 놓은 내용을 영어로 적은 것이기 때문에 신경은 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바코드와 200엔 짜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우선 피드 쪽이 깔끔하게 잘 보입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닙 부분은 이렇게 생겼는데 탈 부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해체를 한 모습입니다.


카트리지가 하나가 안에 들어 있었고 또 다른 하나는 동봉되어 있습니다.


만년필의 머리부분의 안쪽(피드)부분입니다.


본체(축)의 아래 부분입니다.


본체의 바닥 부분입니다.


닙(촉) 부분입니다.


카트리지의 아랫부분입니다.


카트리지는 약간 특이하게 생겼는데 끝 부분이 약간 얇아지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끝에 구슬이 들어 있는데 라미 사파리처럼 카트리지의 벽을 부수고 넣는 방식이 아닌 입구를 막고 있던

구슬을 안쪽으로 밀어 내어 잉크가 피드를 통해 나오는 방식입니다.


한번 넣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쓰시는 분들은 이렇게 그냥 넣어주시면 됩니다.


방향만 잘 맞춰주신다면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진하오 X450은 넣기가 더럽게 힘들게 되어 있었는데 이 제품은 넣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딸깍 소리가 나면 잘 장착이 된 것입니다.


피드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계속 기다리고 있으면 피드에 잉크가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잉크가 움직이는 것을 구경하려 했으나 빨리 나오지 않아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피드와 카트리지 연결부가 약간 시커먼 것이 보일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뒤로는 찍지 않았습니다.


그럼 잉크가 다 나올 때 까지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리고 있으니 피드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또 최고의 특징인 잘 마르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보통 이 만년필이 쓰지 않게 되면 피드를 막고 잉크가 증발을 하게 되는데

그 증발을 최소화 한다는 점입니다.


뚜껑의 안쪽에 또 다른 펜을 막는 덮개가 하나 있는데 그게 용수철과 함께 작용을 하여 뚜껑과 본체와의 밀착을 확실히 해줍니다.


지금 용수철이 움직이는 것을 찍으려고 했는데


꽂은 것과 비교가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다음 닙은 이렇게 0.3의 F촉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옆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닙 자체가 모나미 올리카처럼 생겼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이제 잉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면지를 활용하여 시필 겸 낙서를 한 번 해보았습니다.


종이에는 플래티넘 EF촉이라고 설명을 했는데 잘못 표기를 했습니다.

F촉입니다. 그리고 라미 사파리는 EF촉이 맞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프레피는 EF촉이 아닌 F촉입니다.


라미 사파리의 EF촉보다 플래티넘 프레피의 F촉이 더 얇습니다.

원래 규격은 EF촉이 F촉보다 더 얇아야 하긴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유럽과 일본에서의 차이가 좀 있어서 그렇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선 만년필이 잘 마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고 그 다음 가격이 저렴한 것에서 두 배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외에도 세필도 가능하고 카트리지 두 개 미리 주고..

대신 투명하거나 반 투명한 제품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고 바코드가 약간 거슬립니다.


하지만 장점이 너무 치명적이기 때문에 단점을 다 씹어먹고 들어가는 것 같네요.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지라면의 봉지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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