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의 봉지 속 이야기

BongjiNoodle's Packet Inside Story

나의 진솔담백한 이야기

블로그 /운영 및 공지

2018년 후기 블로그 계획

봉지라면 2018. 7. 24. 03:54
반응형

2018년 7월 24일 2018년 후기 블로그 계획


오랜만에 쓰는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제가 '18년 전기 블로그 계획으로는 한 달의 두 개 이상의 게시글을 작성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어떤 달은 적당히 잘 버텼고 어떤 달은 겨우 잘 버텼고, 생각 보다는 계획을 잘 지켜서 좋습니다.


이제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방학 기간까지는 이틀에 한 개 정도의 글을 꾸준히 올리려고 합니다.


방학이어도 학원에 자습을 하면서 학습을 하고 있는 추세라 하루에 한 개의 게시글을 올리던 때를 떠올리며


앞으로의 계획에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말 말고 하나 더 알리려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쓰이는 글들은 저가이든 고가이든 제품들을 나름대로 사실대로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 글도 관찰하고 확인하면서 느꼈는데


'협찬'을 받은 제품 후기와 받지 않은 제품 후기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협찬을 받은 제품 후기들은 보통 긍정적인 말만 쓰여 있습니다.


단점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죠.


협찬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협찬을 받으면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좋은 내용만 쓰지요.



하지만 협찬을 받지 않고 쓰신 분들은 거의다 장점과 단점을 모두 소개하여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잘 쓰십니다.


이런 분들이 쓰신 글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제가 이런 적이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사기 위해서 제품 후기를 찾아 보고 호평을 하시길래 구매를 하고 나서 실제로 사용을 해 보니


정말 별로였던 제품이 있었습니다.


후기에 봤던 장점들이 있긴 있었으나 단점 투성이었고 장점도 적었습니다.


화가 나서 그 후기 글을 다시 천천히 끝까지 읽어 보니 마지막에 아주 작은 글씨로 이런 말이 있더군요.


'이 글은 XX를 통해 업체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그 글은 알고보니 협찬을 받아 장점을 과장하여 적으신 분이었습니다.


그런 일을 한 번 겪고나니 후기를 볼 때에 우선 제일 아래에 작은 글씨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길러졌습니다. :)



위처럼 협찬을 받은 제품들의 후기는 약간 하자가 있습니다.


물론 정말 객관적으로 작성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주 편향되게 글을 작성한다는 점입니다.



제 블로그 같은 경우 협찬을 받아 작성한 제품 후기는 하나도 없습니다.


협찬을 안 받는 것이 아니라 못 받는 것도 있긴 하지만 웬만하면 협찬을 받아 작성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몇몇 분들이 협찬 요청이 몇 번 왔으나 거절을 서너번 했습니다.


이때까지의 게시글은 모두 협찬이 아닌 사비로 이루어진 게시글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제대로 된 제품 후기를 쓰려면 직접 사서 직접 사용 해 보아야 한다고 말이죠.


직접 구매를 하여 사용 후기를 올려 보아야 가격에 비한 성능비가 어떠한가도 판단할 수 있고


직접 구매를 하였으니 많이 써보고 직접 체감을 하여 그 내용을 토대로 후기를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협찬을 받고 후기를 작성하는 방향 보다는 직접 구매를 하여 후기를 올리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일 처음 온 제품의 포장된 택배물부터 보고 여과없이(개인 신상 빼고) 처음 딱 여는 순간부터 사진을 촬영하며 개봉기를


작성합니다.


절대로 먼저 확인을 해 보고 다시 넣어서 뜯는 연출을 하며 촬영하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


만일 급하게 꼭 지금 사용해야 한다면 제품 사진은 후에 촬영을 하고 개봉기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즉석하여 촬영합니다.



앞으로 만약에 혹시라도 제가 협찬을 받아 올리는 제품이 있다고 하면 저는 앞서 과거에 당한 적이 있기에 글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협찬 제품임을 알리고 가격도 비교하며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여기까지 저의 2018년 후기 블로그 계획과 함께 제 블로그의 운영 원칙(?)을 소개 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글을 작성하는 데에 집중을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6일 오후 12시 21분의 '진주 진주성 제 17회 논개제 및 2018 진남가람 수학축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