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7일, 23일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2017) (부산 광복동)
2016년에도 이 축제에 다녀 오고 쓴 글이 있을텐데요,
[부산 광복동 트리 축제] 이 글을 읽고 나시면 작년과 차이점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곳은 부산 성탄절마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요,
위에서 보면 정말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탄절 당일이 아니더라도 이 축제는 조금 더 일찍, 그리고 조금 더 늦게 까지 진행이 되서
사람들이 적어도 구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관광객이 특히 많은 이유가 있는데요, 명소가 여러 곳이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깐 연계 구경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우선 이 곳 광복로부터 시작해서, 롯데백화점 광복점(분수), 용두산공원(부산타워), (여러분이 아는 그)국제시장, 부평 시장,
부평 깡통 야시장 등 엄청나게 구경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도 주변에 엄청 많은데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음식점만 이 주변에 4개가 넘습니다.
보쌈 집이라던지, 통닭 집이라던지, 떡볶이 집이라던지 등등..
이런 일본식 건물들도 여러개 있고, 유흥 주점이나 음식점이 굉장히 많이 즐비합니다.
뒤쪽으로는 보쌈 골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쪽으로 쭉 가면 조명 거리나 아리랑 거리 쪽으로 빠지는 길도 있고
이곳이 그 거리입니다.
위에 보시면 조명들이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하는 소린데요, 국민은행 앞에는 항상 365일 같은 노래 트시는 분이 있습니다. :)
이게 그 대망의 트리입니다.
작년에도 제가 축제를 올렸었는데요, 그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LED 조명을 사용하여 불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색이 막 바뀌고 하는데요, 확실히 갈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습니다.
제 9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의 간판입니다.
그 위에는 다이내믹 부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위 까지는 17일이고 이번 사진부터는 23일날 촬영한 사진인데요, 성탄절에 더 가까워 지니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성탄절에 다른 용무가 있으신 분들이 이렇게 오셔서 구경하시고 가십니다.
LED 조명은 계속 바뀌는데 제가 사람이 많아서 빨리 나가는 바람에 다른 장면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진들과 비교하면 풍선 같은 것이 위치가 바뀌어 있습니다.
트리의 윗부분입니다.
큰 눈 결정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 뒤를 보면 국내에 서울을 제외한 하나 뿐인 카카오 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습니다.
제품들이 상당히 많고 여러 층이 나뉘어 있으며, 층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캐릭터가 따로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층마다 이런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좁습니다..
그리고 1층과 2층 계단 사이에는 광안대교가 있습니다.
1층입니다.
1층도 사람 많습니다.
계단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갔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먼지가 구석에 엄청나게 쌓여있습니다.
설마 청소를 하루에 한 번씩 안 했을 리도 없고...
조금 더 안쪽으로 가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 조명들이 있습니다.
아래에도 막 조그마한 트리들과 조형물 들이 많이 있습니다.
길에 이런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의 간판이 있습니다.
잘 안보일까 봐 사진을 한 장 더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길거리 공연이 많이 있습니다.
버스킹 공연이 정말 많습니다.
예전에 해운대에 정말 엄청 많았는데 이젠 여기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런 분들도 원래 해운대에 쫙 깔려있었는데
전부 이쪽으로 오신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해운대에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는 수준...
여기 이 아저씨는 모르시는 분이 정말 많으실 건데요, 아는 사람들은 많이 아시는 오겡끼 카레의 타케짱입니다.
국제 시장에서 카레집을 하시는데요, 가격도 정말 싸고 정성이 엄청 들어간 음식을 판매하시는 분입니다.
길거리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백곰이 한마리 있습니다.
말고도 길 다니면 정말 조형물이 많습니다.
이런 하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앞쪽인데요, 현재 늦은 시간이라 불이 꺼져있습니다.
지하철 남포역과 연결 되어 있으며 이곳까지만 불이 들어옵니다.
광복로라고 적혀있습니다.
어제(2018년 1월 14일)에도 축제가 계속 진행되고 있었는데 아직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터넷에서는 1월 7일까지라고 하는데 아직도 간판이 그대로 있더군요.
다음 해라도 어디는 나가고 싶은데 딱히 갈만한 곳이 없다면 이곳에 오시면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먹을 것도 많고
참 좋습니다.
여기까지 2일에 걸쳐 촬영한 사진들은 끝이 났습니다.
원래 여기 방문하기 전에 부평 깡통 야시장에 먼저 방문을 하였었는데요,
이 축제와 전혀 관련없는 것 같고 사진도 많기 때문에 따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