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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오리지널 팟타이 만들기

봉지라면 2018. 1. 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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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0일 백설 오리지널 팟타이 만들기



지난 시간에는 [백설 오리지널 팟타이 키트 개봉기 및 조리/시식 후기]를 게재하였는데요


이번에는 요리를 하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기 위해 컴퓨터를 켰습니다!


우선 필요한 재료부터 촬영을 하였는데요,


당연히 백설 오리지널 팟타이 키트가 있어야 하고요, 식용유, 계란, 숙주가 필요합니다.


저는 숙주를 준비하지 못해서 숙주는 제외하고 조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고는 프라이팬과 냄비, 물 정도가 필요하겠군요.


우선 쌀국수를 삶아라고 하는데요, 달걀로 스크램블과 동시에 만들기 위해 이렇게 준비하였습니다.


우선 스크램블은 약불로 예열부터 해야하니 먼저 올려두고, 냄비는 적당히 물 끓을 정도로 열을 올렸습니다.


물은 어차피 빼서 버리고 면만 건져내야 되기 때문에


적당히 면이 물에 잠길 정도만 준비해주었습니다.


스크램블을 위해 예열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센 불로 하면 금방 되겠지만 저는 그냥 약한 불로 계속 나뒀더니 빨리 예열이 되지는 않는군요..


물이 끓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열 3단계가 약한건지.. 이게 빨리 끓기 시작한 건지..


우선 물이 끓으니 먼저 면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쌀국수 면입니다.


프라이팬의 예열이 빨리 되었다면 바빠질 수 있으니 면이 든 봉투는 미리 가위로 잘라두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뚜껑을 닫고 2분 30초의 타이머를 재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거라서 최대한 맞추었습니다!


그렇게 3초를 남기고 2분 39초가 지나갔습니다.


스크린 샷 하는 동안에도 시간이 지나가니 3초를 남겼습니다.


예열은 한참 뒤로 밀려난 뒤...


면은 이렇게 잘 익었습니다.


물은 이렇게 싱크대에 면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히 빼서 버립니다.


버리고 나서 찬물로 한번 시원하게 헹구어 다시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음..


보지 않던 동안 이미 충분히 예열이 되고도 남았습니다.


불을 조금 더 올리고 이제 식용유를 두르도록 하겠습니다.


실수로 찍힌듯한 사진..


예열을 하실 때에는 이렇게 대충 재보시면 되는데...


저 같이 이렇게 오래 나두시면 안됩니다!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두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카놀라유를 썼습니다.


기름을 두르고 프라이팬을 돌려주어 기름이 골고루 퍼지도록 하였습니다.


인덕션이라 그런지 프라이팬을 들고 돌려주니 경고음이 들립니다.

저는 계란 두 개를 놓았습니다.


근데 두 개는 너무 모자랍니다!


세 개는 넣어야 할 것 같은데.. 두개만 써라하니 뭐..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프라이팬이 긁히지 않도록 막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나무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사용하면 프라이팬에 상처입히지 않고 스크램블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뭔가 양이 적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 더 넣어야 됐었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뭐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순 없으니 그냥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찬물로 헹구어 잠시 방치했던 나두었던 쌀국수 면을 다시 소환하여 바로 프라이팬 위에 투하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식용유 세 스푼(15mL)을 넣으시는데요,


넣고 바로 소스를 넣는 것이 아니라 1분 30초 동안 볶은 후에 소스를 넣으니 기름만 넣고 적당히 섞어가며 볶으시고


1분 30초를 기다립시다.


그리고 다시 1분 30초 알람을 맞춘 후에


 1분 30초가 다 지날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끝내 '타이머가 종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뜹니다.


그럼 이제 소스를 뿌릴 차례입니다.


결국 다 지나고... 소스를 넣도록 하겠습니다.


소스를 넣는데 침샘을 매우 자극하는 냄새가 납니다!


주의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또 섞어가며 볶습니다.


1분 30초 동안 다시 도 볶아주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소스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볶아주도록 합시다!


그리고 결국 '타이머가 종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최종적으로 뜨게 됩니다.


그럼 이제 식탁으로 이동하셔서 맛있게 잡수시면 되는 건가요?


그건 아닙니다!


우선 맛있게 생겼으나


그래도 소스가 다 골고루 섞이지 않았을 수 있으니 저는 한번 더 섞고


마지막으로 비장의 무기를 꺼내어 듭니다.


바로 이 '볶음 아몬드 분태'입니다.


안에는 아몬드가 들어 있으니 바로 뿌리시면 됩니다.


그럼 모든 것이 끝이 납니다.


뿌린 모습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시간이 없어서 냄비에서 바로 촬영하였습니다..


사진보니 다시 막 배가 고파지는 느낌입니다.


이건 아몬드와 전부 섞은 모습입니다.


생긴 것은 매콤하게 생겼는데 하나도 맵지 않습니다.


오히려 약간 시큼한 향이 납니다.


쌀국수.. 밀로 만들어진 음식보다 몸에 좋고


개인적으로 맛도 괜찮았습니다.


계란도 이렇게 조금씩, 아몬드도 조금씩 올라옵니다.


그럼 같이 먹어주면 됩니다!


계란에도 소스가 잘 버무려져, 정말 맛있습니다.


계란과 아몬드가 고소함을 담당하고,


소스가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렇게.. 2인분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아무리 봐도 1인분 양이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매콤한 맛도 약간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오리지널 팟타이라서 그럴까요..


따로 제가 고추를 넣으려면 귀찮으니까... :)



어쨌든 살 때에 증정품으로 받았던 뒤집개도, 음식도 둘 다 괜찮았습니다.


어째 요리 후기는 백설 제품만 올리는 것 같네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새로운 분야의 요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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