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0일 송도 해상 케이블카 (부산 송도)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부산 송도에 위치한 해상 케이블카에 대해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녁 8시 19분에 갔으니 밤인데요,
가면 그냥 에어 크루즈와 크리스탈 크루즈가 따로 있는데요, 크리스탈 크루즈를 타시면 바닥이 투명해서 아래의
바다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밤에 가서 크리스탈 크루즈를 타나 마나 이기 때문에 그냥 에어 크루즈 왕복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지도에 있는 곳과 같은 곳에서 표를 구매하여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가격은 만 천원이네요.
저녁에 할인이 되고 카드사에 따라 또 할인이 되어 이렇게 싼 가격에 탑승하고 왔습니다.
뒤로 뒤집는 모습인데 왜 찍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감동의 파노라마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
케이블카 탑승권 소지고객은 송림주차장, 남항주차장 주중 1시간,
주말/공휴일 2시간 무료이용 가능 (차량 출차 시 탑승권 제시 필수)
이용약관
고객은 탑승권을 구입함으로써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탑승권은 당일에 한하여 사용 및 환불할 수 있으며, 탑승권의 환불 시
당사 환불 규정에 따릅니다.다음의 경우 탑승권은 무효이며 회수합니다.
①위조 또는 변조된 탑승권
②대인이 사용한 소인 탑승권
③기타 부정하게 사용한 탑승권고객은 다음 행위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①다른 고객에게 위해 또는 불쾌감을 주는 행위
②위험물을 승강장과 캐빈에 반입하는 행위
③캐빈 밖으로 신체의 일부를 노출하는 행위
④캐빈 운행을 방해하거나 기타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및 소지품 분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심신허약자, 임산부,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 흡연 및 과도한 음주 후
에는 탑승을 자제 바랍니다.왕복 탑승 시 탑승권을 소지해야만 합니다.
051-247-9900
www.busanaircruise.co.kr
승용차를 타고 오신 분은 무조건 갓길에 유료 주차장 말고 케이블카 타는 곳 바로 아래의 주차장으로 가세요!
주중엔 한 시간, 주말/공휴일에는 두 시간이기 때문에 한번 타고 오시면 거의 무료다고 보면 되는데요,
해안로에 있는 갓길 주차장은 유료 주차입니다.
해안로 주차장은..
2분 동안 잠시 정차했더니 주차 표에 30분 넘게 주차했다고 천 원 내라고 하던 이상한 아저씨 계시니 조심하시고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온 모습입니다.
위는 이렇게 입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파란 줄 쪽의 서는 곳이 에어크루즈 타는 곳이고, 빨간 줄 쪽의 서는 곳이 크리스탈 크루즈 타는 곳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곳은 그냥 아무 곳이나 들어가셔도 됩니다.
입장표를 바코드로 찍고 입장하시면 이렇게 직원 분이 안내를 해 주십니다.
그럼 탑승하시면 되는데요, 아무거나 타시면 안되고 직원의 말을 듣고 타셔야 합니다.
바닥 아래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칸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타고 난 모습입니다.
문은 한번 닫혔다가 나가는 쪽에서 다시 열렸다가 닫힙니다.
절대로 당황하지 마시고 탑승해주세요!
은근 기대가 됩니다.
케이블카가 날고 있을 때의 모습입니다.
해안 산책로가 보입니다.
사람은 많이 없군요.
케이블카는 이렇게 색이 들어옵니다.
일요일의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반대편 칸에 보면 탑승하신 분이 별로 없습니다.
어두워서 제대로 찍히지는 않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낮에 그냥 타는 케이블카는 별로 무섭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이렇게 밤에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케이블카를 타니 약간 무섭더군요.
야경을 찍은 모습입니다.
케이블카 내부에는 이렇게 전등이 얕은 불빛을 내고 있어서 그렇게 어둡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을 할 연락처가 저렇게 문에 붙어 있습니다.
이 아래로 특별한 설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모두 야경 사진입니다.
어두워서 안 흔들린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안 흔들린 사진이 있으니 찾으셔서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반대편으로 도착하여 내린 곳입니다.
음식점들이 있고 편의점도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이런 광장 같은 곳이 있고, 겨울이라 그런가 조명을 달아 행사를 합니다.
아름답긴 한데 뭔가 나무들이 불쌍한 느낌..
한쪽 구석에는 이렇게 내리막길에 아름다운 불빛이 들어오는 용이 한 마리 날고 있습니다.
은은히 색이 변화되는 연출이 됩니다.
왼쪽에 보시면 용비늘이라고 적혀있군요..
작품 이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반대편의 옥상에 있는 공원(정원)입니다.
여러가지 동상이 있는데요
사진의 중간 약간 오른쪽을 보시면 태권V가 보이실 겁니다.
말고도 그림 그리는 동상도 있습니다.
야경인데 또 흔들린 사진이군요..
추워서 손을 빨리 내린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전망대 출입구입니다.
조금 더 밝게 촬영하였습니다.
참고로 조명이 안 들어오는 동상도 있어서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반대편으로 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케이블카 모형이 있어, 뒤로 가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찍은 야경입니다.
아래 케이블카가 줄줄이 있는 것이 보이실 것입니다.
노린 것은 아니지만 케이블카가 전부 딱딱 일치하는군요.
여기는 무슨 그네가 하나 있는데 작동이 진짜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생긴 것은 진짜 작동 될 것 같은데 밤이라서 다 막아 놓은 것 인건지, 펜스로 다 막아두었습니다.
이쪽은 그냥 무슨 희망이나 소망 같은 것을 적어 넣는 것 같습니다.
아래 층 가시면 자판기에서 뽑아서 적고 넣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이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 이하로 또 야경 사진들이니 특별한 말 없이 올려두겠습니다.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은 파노라마 사진인데요, 아무래도 케이블카가 계속 움직이니, 깔끔한 사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충 어떤지 짐작은 되시겠지요?
생각보다는 밤에 오니 한쪽만 번쩍거려서 야경으로는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크리스탈을 타면 좀 더 스릴 넘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리스탈 크루즈는 오천원인가? 더 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 크리스탈 크루즈를 타고 싶으신 분들은 밤 말고 낮에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다는...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케이블카가 생기기 한 두 달전 쯤 송도 해상 구름 다리로 갔는데요,
그때는 케이블카 짓는 것도 못 봤는데.. 무섭게도 빨리 지었습니다.
다음에 낮에 꼭 크리스탈로 친구들과 한번 탑승해 보고 싶네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